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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은 농한기를 맞아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문화교실의 일환으로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내 경로당 11곳에서 지난 달 12월부터 내달 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음악, 미술 분야의 종이접기, 율동, 손유희, 보드게임, 그림맞추기 등 다양한 인지활동프로그램으로 치매를 예방하고 추운 겨울을 맞이한 어르신들께 양질의 문화혜택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둔 경로당 어르신은 “겨울철이 심심하고 지루했는데 동네 사람들과 놀이처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좋다. 경로당에서 보내는 시간이 즐겁고 더 많은 프로그램이 운영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미정 지도강사는 “어르신들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 자신감 회복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내내 마치 어린아이가 된 듯 마냥 웃으시는 어르신들을 보면 뿌듯하고 보람있다”고 말하며 “앞으로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과 만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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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년 01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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