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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안전하고 훈훈하게’ 종합대책

교통·환경·산불·재난재해·응급의료·급수 등 상황실 운영
노광용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9년 02월 04일
↑↑ 방앗간 마다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앞두고 떡국에 사용될 먹음직스러운 가래떡을 뽑아내는 손길이 분주하다. / 정종현 기자
ⓒ 횡성뉴스

횡성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귀성객과 군민이 고향에서 즐겁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추진한다.

이번 설 명절 종합대책은 귀성객과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교통·환경·산불·재난재해·응급의료·급수관리 등의 상황실을 운영해 귀성객과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또 사회복지시설,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새터민 등을 방문해 위문품 등을 전달했다.

이어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명절 대비 물가안정 합동지도 단속, 가격표시제 이행 실태, 성수품 가격 모니터링, 전통시장 장보기 등을 실시했다.

군민과 내방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가운데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 실·과별로 민생안정 대책을 마련하고 시행, 군 보건소는 비상진료대책반을 설치해관내 의료기관과 약국 등의 진료일정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인 횡성대성병원에서는 24시간 비상진료 체계를 유지해 응급실 전담의사를 지정 근무토록 한다. 연휴기간 중 설날인 5일에는 보건소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료를 실시한다. 

이밖에도 군은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들을 위해서공중화장실 등 각종 시설을 사전에 철저히 점검해 횡성방문의 깨끗한 이미지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역업체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사회단체 등과 함께 ‘내고장 상품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했다.

유관기관·사회단체 등에 16개 기업의 76개 품목에 대한 설 명절 내고장 상품 팔아주기 운동을 실시해 관내 기업체 생산제품을 홍보하고 우리지역 생산품 소비촉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군은 매주 수요일 군청산하 전 직원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하는 한편, 설명절 선물 등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구매 활성화에 동참하는 등 올해 2,800만원 상당의 판매고를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횡성5일장에서 만난 80대 어르신 부부는 “설날 당일 잠시 왔다가는 자식들을 위해 음식을 장만하지만 하루도 머물지 않고, 차례만 지내고 바로가기 때문에 옛날처럼 명절분위기를 기대할 수 없어 쓸쓸하다”고 말했다.

방앗간에서 만난 한 어르신은 “설 명절이면 방앗간을 찾아 가래떡을 빼고, 참기름과 고춧가루를 빻는 손님들로 분주했는데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을 보면 설날이 예전 같지만 않다”고 했다. 

한편, 횡성군은 설연휴 동안 수돗물 생산 및 급수과정 중 각종 급수사고, 동파 시 상수도 신고센터(340-5821∼6)를 운영해 민원 접수시 즉시 처리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군민들이 물가·생계부담을 덜고 따뜻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대책을 내실있게 마련했다”면서 “넉넉하고 따뜻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광용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9년 02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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