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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농축산물 유통사업단 출범
농축산물 유통 활성화 위해 … 6개 지역농협 참여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09년 04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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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의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횡성지역 농협이 팔을 걷었다.
지난 8일 농협중앙회 횡성군지부(지부장 이남규) 3층 회의실에서는 한규호 횡성군수와 윤세종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축산업단체 및 횡성 관내 6개 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축산물 유통사업단 출범식을 갖고, 농축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판로확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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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해 조합공동사업 추진협의회를 올해 초 구성한 횡성지역 농협은 2차에 걸친 실무추진협의회, 농축산물 유통망 확충방안 설명회, 경기도 안성맞춤 조합공동사업법인 벤치마킹 등 차근차근 농축산물 유통 활성화를 추진해 왔다.
횡성군은 지난 3월 4일 국내 최대 유통회사인 제네시스그룹과 유통 협약식을 체결, 횡성군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의 안정적 유통망 확충 및 유통체계 구축은 물론, 제너시스 그룹의 세계적인 체인망을 활용한 해외시장 진출 방안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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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농특산물 유통사업단은 출범과 함께 지역농협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농축산물 전품목의 엄격한 품질기준 설정과 함께 횡성 농축산물 유통사업단으로, 유통 창구를 일원화 하여 지역 농축산물을 안정된 가격과 물량으로 판매할 수 있는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신모델 유통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농축산물 유통사업단은 임영식 전 동횡성농협 전무를 단장으로 선출하고,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  | | | ⓒ 횡성신문 | |
임영식 횡성 농축산물 유통사업단장은 “부족함이 많지만 그동안 농협현장에서 익힌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횡성지역 농축산물의 안정적이고 다각적인 유통망 확보를 통해, 농업인들이 신바람나게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임 단장은 “횡성지역 농축산 농가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품질의 균일화를 꾀함은 물론, 소비자들에게 보다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는데 노력하는 사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횡성군 관계자는 “요즘 경기침체로 농축산물 판매가 부진하여 농민들의 시름을 갈수록 늘고 있다”며 “이번 유통사업단 출범과 함께 소비자가 신뢰할수 있는 투명한 유통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구축하여 농가들이 안심하고 생산에만 전념할수 있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09년 04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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