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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산단 전기자동차 공장 ‘첫삽’
1호 입주기업인 SJ테크 횡성공장 기공식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8년 06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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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천산업단지에 조성 중인 전기차 이모빌리티 클러스터 1호 입주기업인 SJ테크가 28일 오후 횡성공장 신축 기공식을 가졌다. |
| ⓒ 횡성뉴스 |
| 우천산업단지에 조성중인 전기자동차 이모빌리티 클러스터 1호 입주기업인 SJ테크(대표 유창근)가 지난 28일 오후 2시 횡성공장 신축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정만호 강원도경제부지사, 이병한 부군수, 이대균 군의회 의장, 박길선 강원도의회 경제건설위원장, 함종국·진기엽 도의원, 육동한 강원연구원장, 김성인 강원테크노파크 원장, 관내 기관장,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SJ테크 전기자동차 횡성공장은 우천산업단지 3만443㎡ 부지에 건축면적 1만1253㎡, 지상 1∼3층 규모로 연말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개성공단 1호 등록 기업인 SJ테크는 산업단지 내 총 655억원을 투자해 소형 전기차를 생산하고, 20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횡성군은 지난해 7월 이모빌리티 준공식 및 투자협약식을 가진지 10개월만에 SJ테크 횡성공장을 유치하게 됐다고 밝혔다.
SJ테크는 중소기업으로서는 국내 최초로 일반 전기자동차를 생산·수출하는 기업이며, 내년 3월 국내인증을 거쳐 10월 완성차를 조립하고, 2020년 2월부터는 국내시장에 전기자동차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유창근 회장은 기념사에서 “횡성에서 시작한 사업이 세계로 뻗어나가는데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만호 경제부지사는 “강원도 이모빌리티 사업의 기둥인 SJ 테크가 전기차 생산 공장을 착공하게 됐다”며 “전기차 산업은 4차산업혁명의 집합체다. SJ테크가 이끌 전기차가 강원도를 이끌 신성장 동력으로 커갈 것”이라고 말했다. |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8년 06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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