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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보건소는 4월부터 7월까지 27회에 걸쳐 관내 유아 및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질병과 사고로 인해 발생하는 후천적 장애발생 예방 및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장애인 강사와 함께하는 장애발생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실제 사고로 휠체어 장애인이 된 강사의 사고 사례 중심 경험담과 함께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장애인 인식 개선 △학교와 생활 주변에서 일어나는 사고와 예방법 △장애예방 5계명 실천다짐으로 구성해 성장기 아이들의 사고와 장애발생 예방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고 좋은 습관을 길러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고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학생들에게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장애인 수는 약 273만 명으로 매년 증가추세에 있으며, 장애발생의 90%이상이 사고나 질병 등으로 인한 후천적 원인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이 중 지체장애인은 50%가 각종 사고 등으로 발생된다고 보고되어 있으며, 특히 뇌와 척수의 손상은 치료와 회복이 불가능해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사고와 장애발생 예방에 필요한 올바른 지식을 갖고 좋은 습관을 길러 건강하게 성장하는 것을 돕고, 장애에 대한 편견을 깨고 건강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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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년 04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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