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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년 전 그 함성 다시한번 재현
4·1 횡성군민만세운동…순국선열의 숭고한 넋 기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7년 04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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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성뉴스 |
| 4·1 횡성군민만세운동 기념행사가 횡성보훈공원에서 1일 오전 10시30분 보훈공원에서 일제의 탄압 속에 대한독립 만세운동을 펼쳤던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기 위해 거행됐다.
이날 각계 기관·단체장 및 유가족, 주민과 학생 등이 참가한 가운데 군민의 종 타종과 만세운동 재연, 헌화 및 분향, 4·1횡성군민만세운동 약사 설명, 선언문 낭독, 만세삼창 등을 통해 횡성군민의 나라사랑 의지를 다졌다.
올해로 98주년을 맞은 4·1 횡성군민 만세운동 기념행사는 일제 강점기 식민지 지배하의 범민족항일독립운동인 3·1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강원도 독립만세운동의 효시이자 진원지로서 횡성에서는 1919년 3월 12일부터 독립선언서를 배부해 3월 27일 첫 만세운동이 있었으며, 4월 1일과 2일 3차에 걸쳐 횡성읍내 장터에서 만세운동이 일어나게 되어 이를 4·1횡성군민만세운동이라 칭하기로 하여, 최초·최대의 독립만세운동 발생지인 횡성군에 대한 군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횡성군은 해마다 기념행사를 통해 횡성의 얼을 계승하는 감동과 교육의 장으로 육성시켜 나가고 있다.
또한 이날 보훈공원 일원에서는 전시·체험 및 우리고장의 역사 사진전, 가래떡 나누기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7년 04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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