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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읍 봉사단체 추석명절 훈훈한 이웃사랑 실천

우리동네 이웃에 작고 소소하지만 따뜻한 마음 전달
김지희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8년 09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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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읍 행복봉사공동체(위원장 이석원)와 횡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성철)에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우리동네 이웃에 작고 소소하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2018 함께하는 추석명절 연합봉사활동 및 나눔행사’를 지난 17일 5개소에서 진행했다.

우리동네 끈끈한 정(情)담은 따끈한 기정떡 나눔행사는 지난 17일 오후 1시 횡성읍행정복지센터에서 행복봉사공동체 횡성읍분과와 횡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횡성애(愛) 희망지기) 구성원들이 모여 관내 150가구에 기정떡 70kg을 전달하고 위문했다.

또 횡성읍 새마을부녀회(회장 마인숙)·횡성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선승환)에서는 관내 100가구에 명절 송편 나눔행사를 지난 16일 회원들이 모여 송편을 빚어 17일 오후 완성품을 대상가구에 전달했다.

횡성누리스타(단장 김형선)·사회복지대학봉사단(단장 김옥선)은 지난 17일 오전 9시 추동리에서 집수리봉사(거실문·처마보수) 활동을 진행해 명절 전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횡성적십자봉사회(회장 장명화)·한마음적십자봉사회(회장 박선자)는 학곡2리 하일경로당에서 행복나눔 빨래터 세탁 도우미 연합봉사 활동으로 향긋한 향기를 제공했다.

횡성의 관문인 섬강변에서는 행복봉사공동체 횡성읍분과 17개 단체 50여명이 모여 행락철 쓰레기수거 및 환경정비 연합봉사 활동을 전개해 고향을 찾는 이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횡성의 이미지를 제공하고자 구술 땀을 흘렸다.

또 지난 14일에는 횡성읍 남·녀의용소방대(대장 정두화, 이명란)에서 읍상2리 대상자가구에 도배·장판교체 및 전기배선 교체 등 연합봉사 활동을 추진한 바 있다.

이석원 행복봉사공동체 횡성읍분과 위원장은 “명절에 더욱 외로움을 느끼는 우리동네 이웃들과 작고 소소하지만 행복을 함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박성철 횡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추석명절 우리동네의 이웃들이 잠시나마 미소 지을 수 있다면 우리모두 행복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지희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8년 09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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