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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감성 듬뿍 ‘밤두둑마을 허수아비축제’
추억의 전통놀이, 풍물공연 등 방문객 호응 좋아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9년 1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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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성뉴스 |
| 제14회 밤두둑마을(대표 김경환) 허수아비축제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밤두둑마을(횡성읍 반곡리) 일원에서 열렸다.
지난 2001년 제1회 허수아비축제를 시작으로 제14회를 맞은 허수아비축제는 매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허수아비 만들기, 추억의 전통놀이 등), 먹거리 프로그램, 볼거리 프로그램(허수아비 사진전, 주민작품 전시 등)과 같은 각종 다채로운 행사 진행을 통해 마을주민 화합 및 농외 소득사업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밤두둑마을 허수아비축제의 대표프로그램으로는 마을주민들의 인솔하에 축제 참여객들이 함께 만드는 허수아비만들기 체험과 마을주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화합행사인 강강술래, 관광객과 즐길 수 있는 추억의 전통놀이, 풍물공연 등으로 호응도가 높았다.
이성희 군 농업지원과장은 “매년 지역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사라져가는 농경사회의 정감가는 풍습을 살리고 주민화합 및 전통계승의 역할을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가는 역사 깊은 농촌축제인 만큼 전국적인 축제로 발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9년 1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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