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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 버무린 행복담은 김장배추

서원면 저소득층 김장담그기 300포기 전달
노광용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9년 1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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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저소득층을 위한 행복담은 사랑배추 약 300포기의 김장을 담궜다.

이날 담근 김장은 약 40여 상자로 각 리별 기초생활수급자를 포함한 장애인, 독거노인 등 장애와 질병 등으로 김장을 하기 어려운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했다.

김장김치를 전달받은 한 장애인 가구는 “경제적 어려움과 장애로 김장을 담글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지역에서 김장을 담가 집에까지 갖다 주어 무척 고맙다”고 했다.

권옥순 부녀회장은 “회원들이 모두 함께 모여 힘을 모아 협력해서 관내 어려운 가정을 조금이라도 도울 수 있어 행복했다”고 말했다. 
노광용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9년 1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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