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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호수길 새단장, 걷기 명소로 인기

연말까지 주차장 추가 조성…명품길로 발전 기대
정종현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8년 09월 28일

ⓒ 횡성뉴스
올 9월 새단장을 마친 횡성호수길을 새로운 관광명소로 지속 발전시켜 나갈 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 17일 한규호 군수가 현장을 방문했다.

횡성군은 수자원공사와 협약을 맺고 횡성호수길 5구간(4.5km)에 15억 원의 예산을 들여 ‘시간(時間) 풍경에 물들다, 공간(空間) 호수에 비추다. 인간(人間) 숲에 깃들다’라는 공간 콘셉으로 새단장을 마쳤다.

호수길 시작을 알리는 관문인 ‘코뚜레 게이트’를 시작으로 호수 전체를 조망하고 힐링하는 공간인 ‘호수전망대’ 와 ‘가족쉼터’ 조성, 자연 그래로의 오솔길 속에 영화 타이타닉호 뱃머리를 형상화한 ‘타이타닉전망대’ 조성, 수몰민들이 이용하던 옛길에 ‘장터가는 가족’ 등 조형물 설치, 나무로 만든 조형물과 곳곳에 미니화단 등을 조성했다.

2000년 조성된 횡성댐과 망향의 동산을 중심으로 횡성호와 산을 이어 총 27km, 6코스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중 2000년 횡성댐이 건설되면서 수몰민들을 위해 조성된 망향의 동산을 시작과 도착점으로 하는 회귀코스 5코스는 호수를 따라 걸을 수 있어 치유와 힐링의 공간으로 단연 으뜸이다.

지난 1일 호수길 새단장 기념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하는 축제로 열린 ‘2018 횡성호수길축제’에 방문객 5,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으며 많은 개별 여행객들과 관광버스를 통한 패기지 관광객들의 방문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연말까지 3억원의 예산을 확보 주차장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며 새로운 코스 개발 등 자연과 인간이 소통하는 명품숲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옥환 군 기획감사실장은 “횡성호수길이 힐링의 명소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관광객 증가는 지역경제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 만큼 편의 시설 확충 등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종현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8년 09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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