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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택시 업계 ‘카카오 카풀’ 반대 총파업 동참

20일 자정부터 24시간 동안 모든 운행 중단
일부 군민 택시 이용 못해 불편 겪어

정종현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8년 12월 24일
ⓒ 횡성뉴스

횡성군 택시업계가 ‘카카오 카풀’시행을 반대하는 전국 택시 총파업에 맞춰 지난 20일 전면 운행을 중단했다. 콜택시 업체도 부재중이거나 ‘파업으로 인해 운영되지 않는다’고 안내했다.

군 택시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관내 택시 업계는 지난 20일 자정부터 21일 자정까지 24시간 동안 모든 운행을 중단했다.

지난 10월 택시 파업에서는 휴가 등의 이유로 영업을 하지 않는 택시 기사들만 참여해 택시 이용에 불편이 없었지만, 이번 파업에는 관내 택시업계 모두가 동참하면서 군민들의 불편이 나타났다.

파업 소식을 듣지 못한 일부 승객들은 택시를 한참 동안 기다리거나, 음주 등으로 택시를 이용하려다 급히 대리운전을 찾았다.

한모씨는 “승객이 많은 오후라 택시 승강장에서 한참을 기다렸다”며 “지나가던 행인의 말을 듣고 파업을 알았다. 택시 운전을 하는 지인에게도 전화했지만, 부재중이었다. 결국, 다른 지인에게 연락해 귀가했다”고 말했다.

횡성군에 따르면 이날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해 운영한 희망택시는 출·퇴근 시간에 일부 운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등 4개 단체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제3차 택시 생존권 사수 결의대회'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었다.

정종현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8년 1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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