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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성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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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전국동시합장선거 후보등록 마감결과 횡성군에서는 6개 조합에서 19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횡성군의 경우 평균경쟁률은 강원도 동시조합장선거 평균경쟁률인 3대1을 기록했다.
조합별로 후보자 등록현황을 보면 공근농협 4명, 동횡농협 4명, 둔내농협 2명, 안흥농협 3명, 횡성축협 4명, 횡성군산림조합 2명 등 총 19명으로 이중 최연소 후보자는 횡성축협의 김명희 후보가 56세이고 최고령 후보로는 공근농협의 최순태 후보가 75세로 나타났다.
후보자별 출신을보면 공무원 출신이 2명 지역정치인 군의원 출신이 2명, 농·축·산림조합등 전무·조합장 출신이 8명, 순수 농·축산인 출신이 7명으로 다양한 부류에서 출사표를 던졌다.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한 가운데 앞으로 10여일 남은 기간에 뜨거운 선거전이 예상되고 있다.
지난 2015년에 실시한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조합별 후보자를 보면 횡성농협이 3명, 동횡성농협이 5명, 공근농협이 5명, 둔내농협이 4명, 서원농협이 3명, 안흥농협이 3명, 횡성축협이 4명 횡성군산림조합이 4명 등 총 31명이 후보로 등록해 이번 선거보다 많은 후보자가 나왔다.
2015년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서 표차가 가장 근소한 조합은 횡성축협으로 엄경익 후보(515표)와 한문희 후보(508표)가 불과 7표 차이로 당락이 결정됐다.
지난 27일 기준으로 올해 각 조합별 선거인 수는 △공근농협 1,211명 △안흥농협 1,314명 △횡성축협 1,369명 △동횡성농협 2,518명 △둔내농협 1,927명 △산림조합 2,711명이다.
오는 3월 13일 치뤄지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후보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2월 28일부터 3월 12일까지 공식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선거운동은 선거공보와 벽보, 어깨띠·윗옷, 전화·문자메시지, 인터넷 홈페이지 게시판·대화방, 명함으로만 할 수 있다.
한편 경찰은 제2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하고 24시간 단속 체제에 돌입했다.
이번 선거는 지역에서 농협, 축협 , 산림조합, 등 대부분의 군민들이 조합원으로서 금품살포, 향응제공 등 고질적인 돈 선거 등이 우려됨에 따라 경찰은 돈 선거·거짓말선거·불법선거 개입 등을 3대 선거범죄로 규정하고 무질서 혼탁선거를 방지할 계획이다.
금품살포, 향응제공 등 ‘돈 선거’적발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하고 배후세력과 주동자도 끝까지 추적해 엄단할 방침이다.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다른 후보자를 비방하는 등 흑색선전도 범행횟수, 피해규모 등을 고려해 적극적으로 사법처리 할 예정이다. 선거범죄 신고·제보자에게는 신고포상금을 지급하고, 신고자의 비밀을 철저히 보장하는 등 군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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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년 03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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