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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경찰서는 봄철 기온 상승 및 농번기를 맞아 노인 야외활동이 증가하고 지난해 4월중 노인 사망사고 급증 및 전체 사망자 중 노인이 50%를 차지함에 따라‘노인 보행자 사망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또한 자녀 납치협박으로 금전요구, 공공기관 사칭, 지인 사칭 등으로 송금을 요구하는 전화 및 카카오톡 보이스피싱 발생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교통안전교육과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각 읍·면에 노인복지대학을 운영하고 있어 4월 1일부터 4월 12일까지 노인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야광조끼는 물론 교통안전 홍보용품으로 미세먼지 마스크를 노인들에게 배부하고 자전거, 경운기, 전동휠체어, 지팡이 등에 야광반사지를 부착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보이스피싱 관련 전화나 문자 등으로 가족 혹은 공무원, 은행원 등으로 사칭해 돈을 요구하거나 인터넷 아이디 비밀번호 개인정보 등을 요구하는 보이스피싱 범죄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 예방활동도 병행 실시하고 있다.
탁기주 경찰서장은“어르신들이 계신 곳이면 어디든지 방문해 교통안전교육과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실시하여 어르신 교통안전 의식개선 및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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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년 04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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