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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성 도마 위에 올라 손가락질 받는 지역정치인 본인만 몰라

모 군의원에게 투자했다는 A씨 의회 찾아가 돈 달라 말씨름
군의원에게 돈주었다는 A씨 “원금이라도 달라” … 모 의원 “돈 빌린 적 없고 그런 기억 없다”
지역사업자 C씨에게도 차용증까지 써주고 변제 안해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9년 05월 01일
ⓒ 횡성뉴스

정치인이나 공인으로 살아가려면 도덕성이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

정부 주요인사에 발탁되면 인사청문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이때 많은 사람들이 도덕성이 문제가 되어 탈락하고 있다. 그만큼 도덕성이 중요하다.

누구나 살다보면 금전적인 문제로 지인이나 주변인들로 하여금 돈을 빌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금적적인 문제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약속을 어기면 신뢰를 회복하기가 힘들어진다.

일반 개인간의 금전문제도 냉정한데 정치인이나 공인들이 금전적인 문제로 얽히어 도덕성이 문제가 되어 주변에서 지탄을 받는다면 이는 치명적인 경우이다.

횡성같이 좁은 지역에서도 일부 정치인이 금전적인 문제로 도덕성이 도마 위에 오른 사람이 있는데 피해자나 주변 사람들은 쉬 쉬하며 힘들게 생활하고 있다. 

민원인 A씨는 약 10년 전 한우를 사육하면 높은 이익을 창출한다며 한우 사육과 부동산 투자를 종용하여 당시 군의원 모씨에게 1억 500만원을 투자를 했는데 10년이 지나도 이익금은 커녕 투자금 중 2,100만원만 회수를 하고 8,400만원은 받지를 못했다고 주장하며 당시 군의원이라 의심도 하지 않고 믿고 투자를 했는데 이렇게 피해를 보고 있다고 본지에 제보해 왔다. 

당시 군의원에게 투자를 했다는 A씨는 “그동안 투자금을 회수하려 여러차례에 걸쳐 연락을 하였지만 회피를 하였고 남편이 모르게 투자한 것을 알고는 투자금을 달라고 하면 밤중에 남편에게 찾아가 모든 것을 이야기하겠다”며 협박까지 하였다고 말했다.

이에 아무런 근거도 없이 투자를 했냐는 기자에 질문에 A씨는“일부의 액수는 오고간 근거가 있는데 내가 모 의원과 무슨 감정이 있는 것도 아니고 투자를 하지도 않고 했다고 하는 것은 있을 수가 없는 일”이라며 “당시 군의원이라는 신분만 믿고 통장까지 내주고 조카의 돈까지 빌려주었겠냐”며 “이 모든 것은 사실인데 모 의원은 기간이 오래되었다고 근거를 남기지 않았다고 발뺌하는 것은 인간적으로나 도덕적으로 용납할 수가 없다며 끝까지 내돈을 회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동안 모 의원은 형편이 나아지면 주겠다는 말로 여지것 시간을 끌고 왔다며 군의원으로서 도덕적으로나 인간적으로나 형편없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에 모 의원은 “나는 사인간에 채무는 없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3일 A씨는 모 의원을 만나러 의회를 찾아 의회 지하주차장에서 10여 년 전 내가 준 돈을 돌려줄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이날 A씨와 모 의원은 30여 분동안 의회 지하주차장에서 다툼이 벌어졌고 A씨는 “돈을 빌려줬다”며 통장을 내밀었고, 모 의원은 “빌린 적은 없다”고 소리쳤다. 이어 A씨는 “신랑에게 찾아오겠다고 협박까지 했잖아”하고 말하자, 모 의원은 “나는 그런 기억이 없다”고 했다.

이 현장을 지켜본 본사 특별취재팀은 A씨가 자리를 떠난 뒤 모 의원에게 채무 여부를 묻자 “전혀 채무관계는 없다. A씨가 통장을 주었다고 하는데 통장을 나에게 주었겠냐”고 했다.

또 “예전에 A씨와 친분이 있으니까 100만원을 내가 보내 준 것 같고 채무를 갚은게 아니라 가깝게 지내다 내가 어려울 때 도와주어서 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A씨는 “말도 되지 않는 소리로 얼버무린다”며 “너무도 뻔뻔스럽다. 내 돈을 회수할 때까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끝까지 찾아 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모 의원의 금전적인 관계는 부동산을 계약하고 계약금을 띠었다는 주민도 있으나 이 주민은 “나는 이제 포기하려고 한다”고 했다. 또 지난 2016년 지역에서 사업을 하는 C씨에게 10여 일만 사용하겠다며 차용증을 써주고 100만원을 빌려갔으나 현재까지 변제를 하지 않는 등 지역에서 금전적인 문제가 발생하여 군의원으로서는 도덕적인 상처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란 말이 있다. 이 말을 명심해야 한다. 또한 주변을 살피고 지역을 살펴야할 사람들은 도덕성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 

/ 특별취재팀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9년 05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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