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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성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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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일면 복지지도자협의회(회장 이도화)는 지난달 29일 청일면 노다지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관내 어르신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펼쳤다.
청일면 복지지도자협의회는 2019년도 강원도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북적 북적 우리 마을 장수 프로젝트 ‘동고동락’’이라는 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영위하고 이웃간의 소통 증진 및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일일 우리동네 사진관(장수사진 촬영 및 제작)을 운영하게 됐다.
이날 장수사진이 없는 관내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가장 아름답고 멋진 모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도록 송호대학교 뷰티케어과 학생 20명은 어르신들의 헤어와 메이크업을 위한 재능을 기부했다.
또한, 장수사진 촬영을 위한 의상은 청일면 농가주부모임에서 준비했고, 횡성군종합사회복지관과 자원봉사동아리 ‘프렌즈’는 어르신들의 원활한 장수사진 촬영을 위해 차량 운행과 함께 일일동네 사진관(장수사진 촬영 및 제작) 운영 보조해 훈훈함을 더했다.
장수사진 촬영 후, 장진원 어르신은 “얼굴에 분을 바르는 것이 처음이라서 굉장히 낯설었지만, 장수사진을 찍고 나니 주름도 많이 안보이고 많이 젊어보여서 기분이 좋다”고 함박웃음 지었다.
이도화 청일면 복지지도자협의회장은 “평소 농사일에만 전념하시느냐고 장수사진을 가지고 계시는 분들이 많이 없으신 것 같아서 이번 공모 사업을 신청하게 되었고, 일일 우리 동네 사진관 운영과 연계해 청일면에서 활발하게 진행 중인 ‘청일사랑 한솥밥 봉사 릴레이’에 동참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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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년 05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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