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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청 스노보드팀 코불소의 지명곤 선수
전국종별 스키선수권대회 스노보드 알파인 종목 1위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0년 02월 20일
횡성군청 스노보드팀 코불소의 지명곤 선수가 지난 11일 태백 오투리조트에서 개최된 제62회 전국종별스키선수권대회 스노보드 알파인 종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  | | | ⓒ 횡성신문 | |
지명곤 선수는 국가대표 선수 출신으로 2003년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따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나, 부상으로 인해 한때 선수 생활을 접어야 하는 위기가 닥치기도 했지만, 꾸준한 재활훈련과 재기하고자 하는 노력으로 선수생활을 지속할 수 있었고, 2009년 제39회 회장배전국스키대회 및 제61회 전국종별 스키 선수권대회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국내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지난해 10월 우리나라 최초의 스노보드 실업팀인 횡성군청 코불소팀에 입단했다.
횡성군청 스노보드팀에 입단 후 해외전지 훈련과 동계훈련 등을 통하여 기량이 더욱더 향상되어 지난 2일에 개최된 제91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경기 중 손목 부상에도 불구하고 은메달을 획득했고, PSA KOREA(한국프로스노보드협회)에서 주관한 2차, 3차 대회에서도 모두 우승을 차지하는 등 스노보드 알파인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0년 0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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