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천고 - 일본 가케가와시 축구 친선교류 가져
고 군수, 횡성에서 좋은 추억 만들기 바란다고 환영인사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1년 07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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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과 우호교류를 추진하고 있는 일본 가케가와시의 축구협회 소속 고등학교 선발팀이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횡성군을 방문해 갑천고등학교 축구팀과 축구친선교류를 실시했다.
일본 가케가와시축구협회는 2004년부터 한국고등학교 축구팀과 축구교류를 실시해 올해로 8회째를 맞고 있으며, 횡성군이 가케가와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할 계획이라는 소식을 접하고, 횡성군축구협회(황횡규 전무이사)를 통해 특별히 횡성군을 방문하게 되었다. 갑천고등학교와의 축구친선교류는 지난달 27일 오전과 오후에 2경기로 진행되었다.
고석용 군수는 경기장소인 인조잔디구장을 방문하여 “횡성군의 고등학생들과 좀더 가깝게 우정을 나누며, 횡성에 머무르는 동안 좋은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는 인사로 환영했다.
이어 가케가와시축구협회 아오키 단장은 환대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2018년 동계올림픽이 평창에서 개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아시아인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기쁘다. 이번 횡성군과 가케가와시 학생들의 축구교류를 계기로 양 지역의 교류가 보다 활발히 추진되기를 희망한다”는 마츠이 사부로 가케가와시장의 서한문을 고석용 군수에게 전달했다.
또한 고 군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축하해 주신 시장님께 감사하며, 한국의 구제역과 일본의 지진발생 등으로 불가피하게 연기됐던 자매결연체결을 빠른 시일내에 추진해 양 지역이 상호협력하며 공동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내용의 답신을 전달했다.
가케가와시축구협회 방문단은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하였다. |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1년 07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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