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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체전 ‘상징물·구호·표어’ 확정
내년 5월 11일∼15일까지 횡성서 열리는 대회 준비‘박차’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6년 10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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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성뉴스 |
| 횡성군은 내년 5월 횡성에서 개최되는 제52회 강원도민체육대회 상징물(엠블럼, 마스코트, 포스터, 시그니처 등)과 구호, 표어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막을 올렸다.
최종 확정된 상징물은 강원도민의 화합과 발전의 계기로 삼아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엠블럼은 ‘승리하는 도민체전’을 형상화하여 체전의 성공개최와 힘찬 기상을 표현하고 있다. 사람의 형상은 비상과 도약을 상징하고, 성화를 형상화하여 불꽃, 정열을 상징하며, 마스코트는 강원도 마스코트인 반비와 횡성군의 마스코트인 한우리주니어를 체육대회 이미지에 맞게 성화를 들고 힘차게 달려가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또한 공모접수를 통해 전국 각지에서 구호 338점, 표어 325점이 접수되어, 1∼2차 내부검토와 별도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후, 이를 바탕으로 최종적으로 군민심사를 거쳐 부문별 각 6점씩(최우수1, 우수2, 가작3)을 선정했다.
구호는 △최우수: ‘도약하는 횡성에서 하나되는 강원의 힘’ △우수: ‘하나된 강원의 힘 도약의 땅 횡성에서’, ‘뭉쳐라 강원의 힘 도약하는 횡성에서’ △가작: ‘강원중심 횡성에서 세계중심 강원으로’, ‘횡성에서 강원체육 평창에서 세계체육’, ‘강원도민 하나된 힘 횡성에서 평창까지’를 채택했고, 표어엔 △최우수: ‘도약하는 횡성에서 함께뛰는 도민체전’ △우수: ‘횡성에서 하나되는 세계속의 강원의 힘’, ‘우(牛)랏차차 횡성에서 도약하는 강원의 꿈’ △가작: ‘도약하는 횡성에서 하나되는 화합체전’, ‘도약하는 횡성의 꿈 하나되는 강원의 힘’, ‘횡성에서 평창으로 하나되는 강원체육’을 선정, 체전홍보 및 대회 상징물로 사용하게 된다.
특히, 이번 구호·표어 선정에 있어 군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군민참여 심사제’를 도입해, 도민체전에 대한 관심을 제고시키고 공모 작품 선정의 객관성 및 신뢰성을 높였다.
이밖에도 군은 내달 2종공인 육상용품 구입 및 개·폐회식 대행사 공모와 12월 세부실행계획 수립 및 담당 실·과·소 업무협의 추진 등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를 정상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12일 오후 도내 군단위 처음으로 16년 만에 개최되는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한규호 군수를 비롯 분야별 관계자 110명으로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군 시설관리사업소 도민체전T/F담당자는 “체전 상징물과 구호가 확정됨에 따라 매뉴얼화해서 타 대회와의 차별성을 확보하고, 각종 홍보와 마케팅 상품 개발 등에 적극 활용해 대회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계획이며, 구호와 표어를 통해 체전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군민들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52회 강원도민체육대회는 내년 5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횡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리며 도내 18개 시·군 선수단이 참가한다. |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6년 10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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