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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보행자 교통사고 ‘전통시장 부근’ 서 다발

교통사고 사망자 70% ‘시·군道’ 발생 … 횡성지역 4년간 34건
정종현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8년 10월 05일

↑↑ 한 노인이 보행보조차를 이끌고 차들이 달리는 횡성읍 시가지 도로에서 무단횡단을 하고 있다.
ⓒ 횡성뉴스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상당수가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도로에서 발생했다. 이어 대부분이 노인보행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횡성군에서도 노인보행자 사고가 매년 발생하고, 가해 운전자의 안전운전 불이행과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보행보조차를 이끌고 무단횡단을 하는 등 교통안전에 대한 시민의식이 낮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올해 초 ‘국민생명지키기 3대 프로젝트’로 자살·산업재해 사고와 함께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살펴보면,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77%가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도로에서 발생했다. 특히, 기초 지자체(시·군도) 사망사고 비율이 36%에 달했다. 도로종류별 사망자 비율은 △시·군도 35.5% △고속국도 6.4% △일반국도 16.8% △지방도 13.1% △특별광역시도 23.4%다.

정부는 기초지자체 관리도로에서 사고가 많은 원인을 교통안전실태 평가·인센티브 부족 등으로 교통안전에 관한 관심이 낮고, 인력·재정상 한계로 분석했다.

이에 내년 예산에 566억 원을 편성해 전국 지자체 관리도로 중 교통사고가 빈번하거나 발생 우려가 큰 곳을 선정해 개선할 계획을 밝혔다.

또 해당 종합대책에 따르면,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중 65세 이상 고령자가 40%(1,732명)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인구 10만 명당 보행 중 사망자는 고령자가 성인의 5.4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횡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년간 연도별 횡성군 노인보행자 사고는 △2015년 5건 △2016년 9건 △2017년 12건 △2018년(8월) 8건으로 총 34건이다.

사고 유형 중 ‘횡단 중’에 일어난 사고가 18건으로 가장 많았고, ‘길 가장자리 통행 중’과 ‘차도 통행 중’은 5건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주택과 상가 밀집 지역인 횡성읍이 22건으로 사고가 빈번했다. 횡성읍은 2013년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에서 횡성전통시장 서문 교통사고를 중심으로 반경 200m 이내에 65세 이상 보행자 사고가 북천 로터리, 횡성농협 인근, 횡성오거리까지 총 4건 발생해 교통사고 다발지역으로 분류·보고돼 있다.

군 노인보행자 사고에서 가해자 법규 위반 유형은 해당 기간 일어난 총 사고 34건 중 27건이 ‘안전운전불이행’으로 조사됐다.

류희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 정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서는 지자체 관리도로에 대한 안전 관리 강화가 중요하다. 지역 교통안전개선 사업을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정종현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8년 10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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