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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버스 운행 중단 장기화 해결 방안 시급

횡성군, 전세버스 긴급 투입 … 주민들 태창운수·횡성군 놓고 의견 갈려
정종현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8년 10월 05일

ⓒ 횡성뉴스
태창운수 농어촌버스 운행 중단이 장기화하면서 횡성군이 해결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아 나섰다.

군은 태창운수 운행 중단에 대한 해결점을 찾는 동시에 버스 운영 주체를 교체하는 방안도 고려 중인 것으로 밝혔다. 이에 대해 농어촌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하게 나타났다.

태창운수는 지난달 22일 관내 농어촌버스 운행 적자에 대한 군 지원금 확대를 요구하며 버스 10대의 운행을 중단했다.

또 해당 업체는 현재 수익구조는 손실보전금을 인상하더라도 적자가 발생하는 구조라며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농어촌버스 운행이 중단되면서 군은 예비비를 사용해 전세버스 8대를 긴급 투입한 상태다.

군은 지난 1일 태창운수 측에 운행이 중단된 농어촌버스 10대에 대해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에 따른 즉시 정상운행 내용을 담은 3차 개선 명령을 내렸다. 군은 앞서 지난달 22일, 27일에 1·2차와 같은 개선 명령을 통보했다.

해당 개선 명령에 따라 군은 태창운수가 정상운행을 거부할 경우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제85조에 따라 사업정지, 면허취소 등 행정처분을 이행할 방침이다.

한편, 태창운수 농어촌버스 운행이 중단돼 전세버스를 이용하는 군민들 사이에서도 의견은 분분했다. 현재 긴급 투입된 전세버스는 요금이 무료인 것과 더불어 이용에도 전혀 불편함이 없지만, ‘군이 태창운수 측의 손실보전을 해야한다’는 입장과 ‘지원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 극명하게 갈렸다.

농어촌버스 승객 A씨는 “태창운수는 수익을 내고자 하는 회사기 때문에 현재 군에 손실보전을 요구하는 것은 정당하다고 생각한다. 만약 태창운수가 요금을 올려 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혀도 받아들일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반면 같은 마을에 거주 중인 B씨는 “경제적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 할 법한 말이다”라며 “태창운수 측에 군이 손실보전 등 지원금을 확보해 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수익구조가 변경돼 버스요금이 인상되는 일이 생겨서는 안 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이처럼 같은 마을 주민들 간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태창운수 측과 군이 어떤 선택을 이어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태창운수 10대 버스가 1일 42개 노선 62회 운행하고 있는데 매일같이 평균 800여명이 이용 중에 있어 임시적으로 전세버스 1대당 하루에 60만원씩 8대를 임차해 투입하고 있다. 이에 최대한 이용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기존대로 정상화하고자 노력 중에 있다”고 말했다.

정종현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8년 10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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