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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캠핑 나서기 전에 불량 난로 확인하세요”

한국소비자원, 불량 캠핑용 난로 4개 발표
정종현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8년 11월 23일
겨울 캠핑 시즌이 다가오면서 횡성군과 횡성소방서가 관내 글램핑장을 대상으로 합동안전점검에 나섰다. 이어 한국소비자원은 선호도가 높은 캠핑용 기름 난로 중 안전성이 미흡한 제품을 공개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5년 이내에 캠핑용 난로를 구입하거나 사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벌여 선호도가 높은 8개 제품을 시험 대상으로 선정하고, 전도 시 소화되지 않는 4개 제품을 발표했다.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에 따르면 외부 충격으로 넘어진 난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0초 이내에 소화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이 전도 안전성을 확인한 결과, 대우(DEH-K8000), 사파이어(SF-2300OH), 유로파(EPH-9900), 후지카(FU-4863) 제품이 10초 이내에 불이 꺼지지 않았다. 

한국소비자원은 해당 업체들이 이미 판매된 제품에 대해서 회수·무상수리 등 시정 조치를 알려옴에 따라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무상수리 받아 사용할 것을 권고했다. 

한편, 횡성소방서도 지난 20일 캠핑장 사고 예방을 위해 횡성군과 함께 관내 글램핑 시설을 보유한 캠핑장 점검에 나섰다. 

횡성소방서는 이날 점검에서 △글램핑 천막 방염실태 점검 △화재 시 야영객 외부 탈출구조 점검 △텐트 내 소화기 및 연기감지기 설치 여부 점검 등과 화재 발생 초기 대응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횡성소방서 유중근 서장은 “캠핑장 특성상 소방서와 멀리 떨어져 있고, 화재에 취약한 재질로 만든 텐트가 빼곡히 설치돼 있어 화재 시 대형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 캠핑장 내에는 소화기를 꼭 비치하고 사용법을 미리 익혀 둘 것”을 당부했다.

정종현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8년 1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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