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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 건설 지역주민 결사반대

재산 가치 하락, 수려한 자연환경 훼손 … 사업반대 현수막 내걸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9년 07월 01일

ⓒ 횡성뉴스
500Kv HVDC 동해안(신한울)∼신가평 송전선로 건설사업에 대해 주민들이 심각성을 느끼고 결사반대 활동에 나섰다.

동해안 지역의 대규모 발전전략을 수도권으로 수송하기 위해 2021년 12월까지 약 220km의 선로를 준공하는 사업으로 송전선로가 지나가는 서부구간은 횡성, 홍천, 양평, 가평군이 포함될 예정이다.

군은 한전이 2010년 이후 수도권의 전력수급계획이 북경기∼안성∼신경기∼신가평으로 변경 됐음에도 횡성지역을 경과 대역으로 포함했다고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지난 1996년∼2000년까지 수도권지역의 전력 공급을 위해 강원도 내 155km의 선로에 317기의 송전탑이 설치됐다.

이 중에 횡성군에 85기의 송전탑이 설치됐고 이로 인해 20여 년간 송전탑 인근 막대한 재산 가치의 하락과 수려한 자연환경의 훼손됐다는 것.

횡성군 관계자는 “이밖에도 미관 저해는 물론 765kv 송전선로 공사로 집중호우 시 주변지역의 산사태가 발생해 농경지 유실,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는 등 주민들이 많은 고통을 겪여 왔으며, 산림청의 산사태 정보시스템에 의하면 산사태 위험 수준이 가장 높은 1·2등급이 밀집돼 있다”고 말했다.

특히 2015년도 횡성군 송전철탑 반대 대책위원회(위원장 이기태)를 구성하고 출범했다.

이들은 최근에 송전선로 경과대역 면지역의 기관단체 및 주민들이 반대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지역 주민도 모르는 한전 송전선로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해 밀실에서 졸속으로 추진한 데 대한 책임을 묻고, 또한 송전선로 건설사업에 대한 사업설명을 하지 않는 것은 횡성군민을 우롱하고 두 번 죽이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등 강력하게 결사반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횡성지역 곳곳에 결사반대 현수막이 수십장 내걸려 있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9년 07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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