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19-09-09 오후 12:10:5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

횡성군, 한우축제에 축협 제외하기로 최종 입장 밝혀

군 “축제 참가문제로 대화할 일 없어” … 축협 “오는 4일 조합원 결의대회 예정”
노광용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9년 08월 30일

↑↑ 횡성축협 조합원들이 지난달 23일 군청을 방문해 한우축제 참가를 요구하며 거세게 항의하고 있다.
ⓒ 횡성뉴스

오는 10월 2일 횡성한우축제 개막을 앞두고 축제참가를 요구하는 횡성축협의 시위와 농성이 계속되는 가운데 횡성군이 기존의 계획대로 횡성축협을 제외하고 축제를 진행하겠다는 최종 입장을 지난달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군은 이미 축제일정에 따라 준비가 거의 끝난 현재로서 횡성축협의 요구를 받아들이기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

박두희 군수 권한대행은 “그동안 브랜드 단일화 문제나 축제 참가문제에 대해 대화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과 기회가 있었으나, 군 관계자와의 대화보다 언론이나 횡성군의회 등 제3자를 통해 자신들의 입장만 주장해 온 것이 안타깝다면서 이제 더 이상 축협의 축제 참가문제로 대화할 일은 없을 것”이라며 “불법 점거·시위·농성이나 개인에 대한 욕설과 모욕적인 발언에 대해서는 법적 책임을 물어 고발조치 등을 포함해 강력하게 대처하겠다”고 했다.

횡성한우축제를 주관하고 있는 횡성문화재단에서는 축제준비가 한창이던 지난 4월 30일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횡성한우축제의 발전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해 축협관계자를 비롯한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했으나, 축협조합원들의 기습 시위로 공청회 자체가 무산됐다.

또 횡성축협은 축제가 임박한 지금에 와서 다시 합동토론회를 열자고 요구하고 있지만 횡성군은 명분도, 설득력도 없다고 일축했다.

횡성군에 따르면 횡성축협은 지난달 23일에도 조합원 전체회의를 연 뒤 조합장을 비롯한 축협 임직원과 조합원이 군청 2층과 부군수실을 불법 점거하고, 대화에 나선 군 관계자에게 모욕적인 발언과 욕설까지 동원해 축제에 참가할 수 있게 하라며 협박하는 등 물의를 빚었다고 했다.

횡성축협은 지난달 23일 축협 대회의실에서 연합 확대회의를 열고 ‘축협’자를 빼고 축제에 나갈 수 없다는 것에 대해 의견을 같이하고 횡성축협한우를 지켜 나가자는 결의문을 채택한 뒤, 군청으로 이동해 엄경익 조합장과 조합원들은 박두희 군수 권한대행과의 면담을 요구했으나 부재로 방창량 축산지원과장이 나서 면담 자리를 가졌다.

횡성축협은 결의문을 통해 횡성 한우농가의 약 75%를 구성원으로 하는 횡성축협이 ‘횡성축협한우’로 한우축제에 반드시 참가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또 생존권을 위해 오는 9월 4일 총 결의대회 등 총력 투쟁 할 것과 어떠한 어려움에도 횡성축협한우를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정시킬 것을 결의한다며 ‘횡성축협 조합원도 횡성군민’ 임을 강조했다. 

노광용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9년 08월 30일
- Copyrights ⓒ횡성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9,216
오늘 방문자 수 : 1,582
총 방문자 수 : 13,291,590
상호: 횡성뉴스 / 주소: 강원도 횡성군 횡성읍 한우로 100-23 / 발행·편집인: 안재관 / 청소년보호책임자 : 노광용
mail: hsgnews@hanmail.net / Tel: 033-345-4433 / Fax : 033-345-443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강원 아 00114 / 등록일: 2012. 1. 31.
Copyright ⓒ 횡성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