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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강변 북천리 잠수교 위에 북천교 착공했다
북천교 설치되면 횡성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
변석현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9년 12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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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성뉴스 |
| 횡성읍 북천리에 북천교 교량 공사가 본격 착공됐다.
이 사업은 국가하천 섬강의 제방축제 및 하천정비를 통해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생명력 있는 하천으로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이번 섬강지구 하천정비사업은 제방축조 및 호안공사 4.72㎞, 하천환경정비 사업이 85,000㎡, 자전거도로 6.49㎞, 산책로 5.51㎞ 교량 2개소 북천교 교량공사와 가담보도교 공사가 포함되어 진행되며 발주처는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이고 시공사는 태평로건설외 1개사가 시공 중이다.
한편, 북천교 교량건설은 공사비 54억원으로 위치는 현 잠수교의 6m 위에 설치하며 교량연장은 158m, 폭은 13m로 2차선 교량에 인도 설치관계는 차후 설계가 변경될 예정이다. 완공은 2023년 2월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한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그동안 횡성읍 북천리 섬강리버빌 전원주택단지 주민들은 집중호우가 내리면 통행에 상당한 불편을 겪어왔다.
북천리 주민 A씨는 “며칠 전 교량공사가 착공된 것 같다”며 “북천교가 완공되면 북천리 주민들의 숙원이 해결되면서 횡성의 새로운 주거 단지로 급부상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횡성군은 북천리에 신설되는 교량은 한우축제장과 연계해 횡성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이고 섬강지구 하천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주변의 변화로 많은 외지 관광객이 찾을 것이라며 북천리의 현 잠수교는 철거하지 않고 한우축제시 관광객의 보행로로 이용할 계획이라고 밝힌바 있다.
북천리 섬강변에 새로운 교량이 건설되면 지역발전은 물론, 북천리 전원마을 일대가 더욱 발전할 것으로 주민들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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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석현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9년 12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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