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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횡성군수선거 후보 자천타천 10여명 거론

대부분 2∼3번 군수선거 경험자 새인물은 1∼2명에 불과
국회의장 대선·지방선거 동시실시 거론, 향후 선거판도 변화 예상
선거법 개정으로 말로 하는 선거운동 상시 허용, 선거 열기 뜨거워질 전망

노광용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1년 02월 10일

ⓒ 횡성뉴스
내년 6월 1일 치러지는 동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횡성군수 선거 출마 예상 후보로 자천타천 여권에서 3명, 야권에서 6명 등 총 9명이 거론되면서 벌써부터 선거 분위기가 슬슬 달아오르고 있다.

지방선거는 내년 6월 1일로 예정되어 있으나 박병석 국회의장은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동시에 실시하면 1500억원이 절감된다는 이유로 내년 3월 대통령선거와 6월 지방선거를 대선 일정에 맞춰 동시에 치르자고 제안한 바 있다.

박 의장은 지난달 31일 모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내년 대선에 이어 불과 3개월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 전국단위 선거를 또 치른다는 것은 국력소모가 너무 심하다며 두 선거를 한번에 치를 것을 제안했다.

이럴 경우 선거비용도 직접적으로 1500억원 이상 절약할 수 있고 코로나19의 방역상황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때 반드시 선거 일자가 일치하는 게 좋겠다고 말했다.

박의장의 이러한 발언은 이번이 두 번째로 향후 국회에서 선거일정을 논의하게 된다면 선거판이 달라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횡성군수 출마 예상자로는 여권에서 3명, 야권에서 7명이 거론되고 있다. 이중 장신상(수백초, 횡성중, 춘천고) 현 군수는 지난 2년짜리 임기의 보궐선거에서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박명서 후보를 1302표차로 누르고 당선된 현직이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다만 지난 보궐선거에서 여자 스캔들로 인해 상대후보와 연설원을 고발했으나 검찰의 증거 불충분 혐의없음으로 결론나면서 지역에서는 선거 때가 되면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올 것이란 여론이 부담이다.

이관형(공근 상창초, 공근중, 횡성고) 전 도의원은 지난 민주당 경선에서 고배를 마셨지만 이번에 출마하게 되면 민주당 후보로 3번째 도전하게 된다.

또 같은 여권의 후보로 거론되는 고석용(공근 공명초, 춘천사범학교 병설중학교, 횡성고) 전 민선 5기 군수는 본인은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고 하나 주변에서는 내년 군수출마 얘기가 지속적으로 흘러나오고 있다.

지난 군수시절 사법처리 문제가 아직 정리되지 않아 그 결과와 함께 선거일이 다가오면 여권내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게 중론이다.

야권에서는 지난 보궐선거에서 장신상 후보에게 근소한 차이로 고배를 마신 박명서(둔내초, 숭덕중, 신일고) 전 도의원이 지난 선거를 거울삼아 만회를 노리며 지지기반을 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와 함께 횡성군수선거에 3번째 도전하는 김명기(우천초, 우천중, 횡성고) 전 농협 강원지부장은 군수선거 본선만 3번째 도전하는 인물로 인지도는 높은 편이다.

도의원 3선의 함종국(안흥초, 원주중, 춘천농고(현 소양고)) 도의원은 지난 보궐선거에서 거론은 되었으나 경선에는 참여하지 않아 출마하게 된다면 이번이 처음이다.

또 야권의 진기엽(횡성초·중·고) 전 도의원은 지난 군수선거 후보경선에서 탈락해 이번이 두 번째 도전이 된다.

지난 보궐선거에서 거론되었던 박두희(덕고초, 횡성중·고) 전 부군수도 내년 선거에서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면서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인물이다. 지난 선거에서는 부군수라는 직위에 있어 용단을 못내렸지만 이번엔 자유로운 몸이어서 지역에서 출마설이 거론되고 있다.

또한 이병한(우천초, 우천중, 원주 진광고) 전 부군수도 지난 보궐선거 후보경선에 참여했다가 고배를 마셨으나 출마의지가 강한 인물로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밖에도 거론되는 출마후보자가 1∼2명이 더 있으나 아직 활동이 미미한 편이다. 이렇게 출마예상자로 10여명이 거론되고 있지만 대부분 2∼3번째 도전하는 인물들이 많아 낯익은 얼굴들이다.

그러나 신인 예상자 1∼2명이 수면 아래서 저울질하고 있어 이들의 행보에 따라 이번 선거는 더 뜨거워질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주민 A씨는 “내년 군수선거는 역대 선거전 중 가장 네거티브가 심할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군민을 화합해 박력있게 군정을 이끌어갈 지도자가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지역 정치인 B씨는 “내년 횡성군수선거 후보경선에 공정성을 잃으면 불복을 하고 무소속으로 나올 가능성도 클 것”으로 봤다.

지난해 12월 선거법이 개정되어 말로 하는 선거운동이 상시 허용된 것도 앞으로 선거운동 열기의 변수가 될 전망이다.

내년 횡성군수선거는 각 정당별 후보경선 결과에 따라 후보군이 압축되긴 하겠지만 박병석 국회의장의 대선과 지방선거 동시실시 의견을 제시함에 따라 앞으로 선거 판도가 어떻게 바뀔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노광용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1년 0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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