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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 농공단지 플라스틱 제조공장 화재
소방인력 180여명 동원 4시간만에 진화, 인명피해 없어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5년 07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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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오전 9시 13분경 우천면 양적리 우천농공단지 내 한국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4시간만에 진화됐다고 소방서 관계자는 밝혔다.
이날 화재신고는 공단 인근 마트 사장이 농공단지로 물건을 배달하던 중 공장 옥상 배풍기에서 연기와 불길을 목격하고 공장 관계자에게 연락해 공장 관계자가 소화기를 이용 초기진화를 시도하였으나 건물 내부로 확대됐다.
이날 화재는 공장내부에 휘발성 물질인 신나와 도료 등으로 진압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지상 2층 철콘조 2,106㎡에서 화재가 발생해 2층(880㎡)이 전소되고 소방서 추산 4∼50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서와 경찰은 공장 옥상 배풍기에서 연기와 불길을 목격했다는 목격자의 진술에 따라 배풍기 과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화재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이날 화재 진압에는 소방관 117명, 의소대 38, 군청 공무원 20, 경찰관 등 180여명을 비롯해 소방차 18대가 동원됐다. |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5년 07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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