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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의회 김영숙 의원은 지난 2014년 6월 4일 실시된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소속의 비례대표로 당선돼 제7대 횡성군의회 의원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지난해 제3회 강원의정봉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
이후 김영숙 의원은 지난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나선거구로 출마해 제8대 횡성군의원으로 재선에 성공한 입지전적인 인물로 평가받고 있어, 김 의원을 만나 당선소감 및 지역현안사항 해결방안 등을 들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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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숙 의원은 주민의 일상생활에 들어가 주민과 함께하며 주민을 섬기고, 항상 발로 뛰는 부지런하고 성실한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할 것을 강조했다. |
| ⓒ 사진 노광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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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3지방선거를 통해 재선에 성공하셨는데 그에 따른 당선소감 한 말씀?
- 저를 다시 한 번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할 기회를 주민 군민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4년의 의정활동에서 기초의원은 큰 명분과 대의보다도 군민 여러분과 일상생활 속에서 피부에 와 닿고 공감하는 현실적인 의정활동이 필요하며, 작은 목소리도 귀담아 듣는 노력이 중요한 것을 깨달았습니다.
군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노력을 하겠습니다.
▲ 현재 횡성군의 가장 시급한 지역현안 사항은 무엇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과 대안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 모두 공감하고 있는 지역의 현안 중 하나는 무엇보다 지역의 관문인 묵계리 일원의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로 입지와 여건에 걸맞은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가장 급선무이며, 이를 위해서는 집행부와 의회가 최대 역점을 두어 공조하여 해결해야 할 문제입니다.
또 정상적인 추진이 걱정되는 병지방청소년수련원 시설에 대한 문제, 시가지 중요하게 위치한 구)횡성문화원 부지의 활용방안도 장기적이고 커다란 틀에서 면밀히 구상되어야 하겠습니다.
▲ 의원님께서 지역구 주민들을 위해 임기 내 ‘이것만큼은 꼭 이루겠다’는 공약이 있다면?
- 지금 도립공원 지정을 위해 노력하는 태기산과 그와 연계된 횡성 호를 비롯한 지역의 천혜의 자연환경 자원을 연계한 횡성만의 특징 있는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하여 집행부와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습니다.
또 계속적인 인구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젊은 인구가 줄어드는 지역의 현실을 극복하고자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건강한 일자리 마련과 든든한 청년복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여성이 안심하고 아이를 낳아 기를 수 있는 믿을 수 있는 육아지원과 교육환경 조성에도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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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성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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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행부와의 관계정립 방안은?
- 군민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횡성군의 발전에 뜻이 같은 만큼 행정과 의정, 집행부와 의회의 구별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집행부와 의회의 역할을 분담할 수밖에 없는 지방자치제도에서 의회는 군민의 눈을 대신하여 책임 있게 집행부 군정을 살피고 견제하고, 건강한 대안을 제시하며 유기적으로 협조하는 관계 정립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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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성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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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 4년 동안 의정활동 계획과 임기 이후 지역구 주민에게 어떤 의원으로 기억되고 싶은가?
- 주민의 일상생활에 들어가 주민과 함께하며 주민을 섬기고, 항상 발로 뛰는 부지런하고 성실한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할 것이며, 여성의 세심한 부분을 살려 엄마 같은 의원으로 기억되도록 하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군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 항상 군민 여러분의 곁을 먼저 찾아 살피고 들으며, 초심을 가지고 노력하며 일하겠습니다. 특히 여성, 어린이, 청년,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주변을 더욱 신경 써 살피며 지역발전을 위해 성실히 일하겠습니다.
김 영 숙 의원은?
신대초, 청일중, 원주고 부설 방송통신고, 송호대학(현 송호대학교) 사회복지과를 졸업했으며 횡성군여성단체협의회 총무, 횡성군미용협회 회장, 횡성군고부회 회장, 횡성군미술협회 부회장, 횡성군민주평통협의회 간사, 유권자연맹 횡성군지부 부회장, 사회복지법인 횡성사랑 이사, 제7대 횡성군의회 의원을 역임했고 횡성교육발전위원회 위원, 청일초등학교 운영위원장, 강원도미술협회 추천작가, 제8대 횡성군의회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입력 : 2018년 08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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