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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백영선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장

“장애인 한분 한분이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터…”
언제나 힘든 일들을 주저하지 않고 도와주는 자원봉사자분들께 늘 감사한 마음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8년 10월 26일
장애인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09년도 9월 개관한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어느덧 개관 10주년을 맞았다. 사람사는 맛을 느낄 수 있는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장애인의 역량강화와 자존감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바리스타, 느티나무 합창단, 바둑, 요리, 한글, 정보화교육, 물리치료 등을 운영하고 있다. 백영선 관장에게 복지관 소개, 목표와 사업 계획 등 장애인 복지에 대해 들어왔다. / 편집자 주


ⓒ 횡성뉴스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 소개 좀 부탁드립니다.
- 저희 복지관은 2009년 9월 개관하였으며, 내년이면 만 10년이 되어갑니다.

우리지역에 거주하고 계시는 약 3,600여명의 장애인분들의 재활과 자립을 목적으로 횡성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사회복지법인 횡성사랑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장애인복지의 패러다임이 하루가 다르게 변화되고 있는 만큼 저희 기관도 장애인 한분 한분이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저를 비롯해서 22명의 선생님들이 최선을 다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장애인분들이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실시하는 프로그램을 참여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며, 어떠한 프로그램이 있는지요?
- 우선 저희 복지관을 이용하시려면 초기접수 및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프로그램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은 크게 복지관으로 나오시는 분들과 여러 가지 환경적인 요인으로 복지관에 나오시기 어려운 분들에게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복지관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바리스타, 느티나무 합창단, 바둑, 수중운동, 탁구, 파크골프, 요가, 서예, 풍물, 요리, 한글, 미술, 정보화교육 등과 물리치료, 슬링운동, 작업치료, 언어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복지관에 나오시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로는 이미용, 주거환경개선, 식생활지원, 가족지원, 이동목욕, 나들이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횡성뉴스
▲횡성지역 3,600여명의 장애인들을 위해 향후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이나 복지관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와 계획은?
- 과거와 달리 지금은 집단 활동에 대한 중요성에서 조금 더 구체적이고 질적인 서비스를 위한 개별적인 접근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많은 예산과 인력이 필요하겠지만 그보다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과정을 만들어 가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 또는 어느 한 기관만의 역할보다는 지역사회 전체가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우리 지역에서 평등하고 안전하게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전체의 참여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커뮤니티케어, 장애등급제 폐지 등 실제로 장애인분들의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사회적 변화의 흐름 속에서, 저희 지역에 적합한 서비스 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습니다.

장애로 인해 더 이상 소외되는 사람이 없기를 바라고, 소외되지 않는 사회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여러분 중심에서 여러분의 의견을 담아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함을 생각하며 발전하는 복지관이 되고자 합니다.

▲현재 장애인복지관장으로 활동하고 계시면서 성취감과 보람도 남다를 것 같습니다.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 재활 및 자립을 목적으로 복지관을 운영하고 있으나 우리 장애인분들이 사회 안에서 안정적인 생활과 자립을 하는 과정은 쉽게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 만큼 어려운 과정이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관장직무를 맡고 약 5년간 장애인분들을 만나고 많은 생각들을 나누며, 취업에 성공한 분도 계셨고, 여러 대회에 참가 하며 본인들의 기량을 향상시키는 과정을 보며, 앞으로의 발전가능성을 보았습니다.

오늘도 복지관에 나오셔서 최선을 다하시는 장애인분들을 보면서 저 또한 배우고 있기에 성취감 보다는 함께 할 수 있기에 감사하다는 마음이 더 듭니다.

ⓒ 횡성뉴스
▲자원봉사자와 장애인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 자원봉사자분들에게는 항상 감사하고 미안한 마음이 먼저 듭니다. 

언제나 힘든 일들을 주저하지 않고 나서서 도와주시기에 깊이 감사드리며, 항상 마음으로만 감사의 뜻을 전해야하기에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시간을 내고, 재능기부를 통해 이웃을 돌보는 일은 결코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그렇기에 장애인분들 이전에 저를 비롯해서 저희 모든 직원들이 봉사자분들을 존중하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장애인분들에게는 힘든 환경 속에서도 항상 밝은 웃음으로 생활하시는 점에 대해 격려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사회의 변화도 쉽지 않고, 우리의 신체적 변화 또한 매우 어려운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오랜 시간 노력해 왔고, 앞으로도 더욱 많은 노력을 할 것입니다. 

작은 부분일지라도 여러분의 안정적인 사회생활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누구보다 앞장서서 개선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를 비롯해서 여러분 모두가 포기하지 않으면 내일의 우리모습은 훨씬 더 건강하고 밝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횡성군을 비롯해서 저희 장애인복지관은 언제나 여러분에게 개방되어 있습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복지관을 찾아 주시고, 작은 부분일지라도 저희와 함께 하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8년 10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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