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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대표 서민금융기관인 새마을금고, 그중 지역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곳을 뽑자면 삼일새마을금고가 손꼽힌다. 지난 2012년 제4대 고광열 이사장이 취임한 이후 서민들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 우뚝 솟았다. 이에 지난 8일 제23차 정기총회에서 제6대 이사장으로 무투표 당선되는 영광을 안았다. 회원들의 권익과 새마을금고의 사회적 책무를 위해 남다른 '책임감'으로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기로도 유명한 고광열 이사장을 만났다. /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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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성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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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선의 이사장으로 취임하신 소감 말씀?
- 먼저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조합원들의 권익과 새마을금고의 사회적 책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임기동안 경영 목표는 천억이 넘는 금고로 발전해 나가겠습니다.
회원 출자배당 증대와 회원을 위한 복지사업 및 환원사업에 노력할 것입니다. 리더십을 발휘하여 소통하는 새마을금고로 더욱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변화하는 열린 경영으로 최선을 다하여 삼일새마을금고 발전에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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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새마을금고 2020년도 주요사업 및 향후 사업계획은?
- 사업의 핵심은 언제나 회원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회원들이 행복하고 만족해야 금고의 발전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회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사업으로 회원들이 곁에서 느낄 수 있도록 환원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또한 신용사업 및 문화 복지 후생사업, 회원에 대한 교육사업, 지역사회 개발사업, 회원을 위한 공제사업, 연합회가 위탁하는 사업, 국가 또는 공공단체가 위탁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금년에도 MG이사장배 배드민턴대회, MG삼일자전거동호회를 개최하여 회원 및 일반 고객님들의 건전한 문화생활을 도모하고자 하며, MG희망나눔 저출산 지원사업으로 저출산 시대를 극복하고자 지원금을 전달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랑의 연탄나눔 자원 봉사활동으로 연탄 1000장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특히 대의원 및 회원의 자녀들에게 매년 추첨을 통해 7,200,000원의 장학사업을 실시하고, 회원들의 문화생활을 위해 봄에는 야생화 전시회, 가을에는 국화꽃전시회, 그리고 체육활동인 배드민턴 대회를 운영할 것입니다.
▲삼일새마을금고 회원은 몇 명이고, 회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어떻게 운영하는지?
- 회원은 3800명 외 비회원 3600명 총 7400명이 금고를 이용하고 있으며 회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하여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상품·서비스개발과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조직문화와 대응 체계의 혁신을 통해 금융소비자 보호 문제를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직원들의 인식개선을 위해 매달 금융소비자보호의 날을 지정, 주제에 맞춰 자체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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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새마을금고 총 자산은 얼마이고 금년도 목표액은?
- 2019년 말 기준 총 자산은 670억이고 2020년도 목표액은 740억입니다.
새마을금고는 대표적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지역에 친근한 금고를 만들겠다는 신념으로 회원(고객)들과 소통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및 환원사업을 펼친 결과 지금의 삼일새마을금고가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새마을금고를 믿고 많이 이용해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새마을금고에서 취급하고 있는 상품은?
- 각종 예·적금, 대출 그리고 공제(생명, 손해, 화재) 상품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최근 소상공인을 위한 노란우산공제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적금 상품으로 최근 출시된 청·장년층의 출발을 응원하는 ‘MG뛰어라 정기적금’은 만 19세 이상 50세 미만의 개인이 가입가능하고, 월 납입금액은 월30만원, 최대 이율 5%까지 가능한 상품입니다.
저출산 극복 지원사업으로 ‘우리아기 첫걸음정기적금’은 최대 6%까지 적용 가능한 상품이 있으며 대출상품으로는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출 및 햇살론은 물론 부동산담보대출, 신용대출도 취급하고 있습니다.
▲삼일새마을금고 이용하는 고객과 회원 분들에게 하고 싶은 한 말씀?
- 삼일새마을금고를 사랑하는 마을주민들이 한 푼 두 푼 저축을 시작을 성장해 왔고 이제 그 종자돈을 밑천으로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 자리잡고 있는 삼일새마을금고가 더욱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더불어 성장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이사장인 저를 비롯한 전 임직원들의 친절과 철저한 신뢰가 구축되어 있어야 합니다.
자랑하기 위함이나 칭찬받고 싶은 사심 또는 이사장의 개인 취향에 따라 억지로 참여하는 후원, 협찬, 봉사활동보다는 진정으로 힘들어하는 삼일새마을금고 회원과 지역 소외계층에 꼭 필요한 작은 희망을 드리는 사업 등을 통해 횡성을 건강하고 군민을 행복하게 하는 모범 금고로 성장하는데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바삐 움직이며 더 많은 회원들을 찾아뵙는 게 저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결같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입력 : 2020년 0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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