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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청·NH농협 군지부 농촌 일손돕기 나서
공근면 부창리 2농가 완두콩 수확, 사과 유인 작업
노광용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20년 06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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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성뉴스 |
| 외국인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횡성군과 NH농협 횡성군지부(지부장 김기찬)가 팔을 걷고 나섰다.
지난 5일 공근면 부창리 2농가를 찾아 완두콩 수확 및 사과 유인 작업을 도우며 농가와 어려움을 함께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횡성군청 농업지원과, NH농협 횡성군지부 직원 등 17명이 일손을 도왔고, 이들은 농가의 부담이 없도록 중식 및 작업 도구 등은 자체적으로 준비해 참여했다.
또한, 수확뿐만이 아니라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서 농산물 팔아주기 행사도 함께 추진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일손 지원을 받은 A농가는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 직접 와서 힘을 보태준 덕분에 농촌 일손이 부족한 요즘 시기에 한시름 덜게 되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재환 군 농업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으며,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행정적 차원의 지원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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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광용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20년 06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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