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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론으로 횡성군민을 대변하는 곳(?)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9년 04월 08일
지방자치가 시행된 지 30년이 되었다. 지방자치로 부활된 군의회가 당선만 되면 일부 군의원은 목에 힘만 들어가 군민들의 여론은 무시하며 옥상 옥의 역할만 하고있다.

목에 힘만 주고 다니는 일부 의원은 선거 당시‘횡성군민의 대변인이 되겠다’고 한 사람도 있고,‘새 희망으로 더 나은 횡성’을 만들겠다는 의원도 있다. 그러나 이들이 선거 당시 부르짖던 군민의 대변인 역할을 하고 있는지 새 희망으로 더 나은 횡성을 만들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많은 군민들이 고개를 갸우뚱하고 있다. 화장실 갈 때와 갔다 와서가 다르다는 것이다. 

일부 의원은 선거 당시 주소만 횡성으로 옮겨놓고 실제 몸은 타지역에 있으면서 당선이 안되면 말고식으로 선거를 위한 전입까지 한 의원도 있다고 한다. 이러한 사람이 군민을 위해 무엇을 하겠다는 것인지 납득이 가질 않는다. 

불과 10개월 전만 해도 군민들에게 허리를 굽혔던 사람들이 이젠 목에 힘을 주며 숙원사업이 있는 군민이면 오히려 자신에게 군민이 허리를 굽혀 찾아오기를 바라는 사람들로 변했다.

또한 이들이 정한 군의회 운영에는 본회의와 특별위원회가 있다. 특별위원회는 본회의에서 위임된 사항을 심사, 처리하는 회의체로 특정사안의 조사, 예산의 심사 및 결산 승인과 행정사무감사나 조사 등을 위해 구성 운영된다. 

그러나 이번 열린 제1차 추경예산심사 특별위원회는 예산의 심사 및 결산승인 특위에서 해놓고 쪽수로 예결특위를 무력화하며 또 다시 본회의장에서 거수로 처리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발생했다. 

법적인 문제가 없다는 것도 그들이 주장하는 군의회의 고유 권한 일게다. 군의회에 고유권한이 있다면 군민들이나 각 기관에도 고유권한이 있다. 앞으로 얼마나 고유 권한을 외치고 행동하는지 두고 볼일이다. 

군의회 윤리강령에는 『우리 횡성군의회 의원은 군민의 대표자로서 그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공공의 이익을 우선하고 양심에 따라 성실하게 행동함으로써 군민들로부터 신뢰와 존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며, 특히.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지위를 남용하지 아니하며 공·사생활에 있어서 청렴한 생활을 실천하여 군민에게 모범을 보이며 공정성을 의심받는 행동을 하지 아니한다』고 했다. 

과연 이들은 이러한 윤리강령을 만들어만 놓고 실천을 하기는 하는 건지 군민들은 이 같은 내용들을 믿지 못하고 있다.

특히 일부 의원은 불과 수개월 전 자신이 만든 선거공약 유인물에 약속은 꼭 지키겠다며 싸우지 않겠다고 했다. 또 중앙정치에 매몰되지 않고 여·야가 하나되어 협력하고 소통하겠다고 했고 임기동안 여·야간 대립으로 군민 여러분께 인상 찌푸리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겠다고 했다. 

그러나 이 같은 공약을 만든 사람이 앞장서서 불행을 자초하고 있으며 이 공약 모두가 거짓말로 이번 회기에도 표대결에서 민주당 4표, 자유한국당 3표로 여·야간 대화나 타협이 전혀 안되고 당리당략으로 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군민의 민심을 파악하여 군정발전에 노력해야 할 사람들이 민심은 뒤로하고 올챙이 적 생각은 하지도 않으며 연예인도 아닌 사람들이 각종 행사장을 찾아 형식적인 인사로 차기 선거만을 위한 행동에 군민들은 분노를 느끼고 있다. 말로는 군민의 여론을 수렴 군정에 반영한다고 하면서 자기 입맛에 맞지 않으면 이중론리로 상식도 없는 명분으로 당리당략에만 치우치는 행동으로 이제 양치기소년이 되었다. 

누구를 위해 있는 군의회인가. 군민의 여론을 대변하는 곳이 군의회이다. 대다수 군민의 여론을 무시하는 군의회는 오히려 옥상 옥의 역할로 비쳐져 지방자치만 후퇴하고 군비만 축낼 뿐이다. 

군민을 위한다는 사람들이 당선만 되면 정당 색갈로 지역을 편가르기를 하고있고 옳고 그름을 떠나 내편이 아니면 적대시하는 풍토가 군의회에 만연돼 있다. 군의원에게 바란다. 제발 공인으로서 초심으로 돌아가 민의를 수렴하여 군민의 안위를 살피기를…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9년 04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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