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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내 기억으로 쓰는 횡성언론 이야기 (2)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9년 04월 08일
↑↑ 원 재 성
민주평통협의회장
ⓒ 횡성뉴스
지난편에 썼던 ‘내기억으로 쓰는 횡성언론이야기1’에 이어 오늘은 “지역언론이 우리지역의 발전과 우리의 삶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까?” 하는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물론 필자의 짧은 생각을 밝히는 것임을 미리 말씀드린다.

시간은 한주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횡성의 역사는 많은 이야기를 담아낸 한주라 할 수 있겠다.

먼저 100년 전 4월1일 우리의 만세운동을 시작으로 도 전역으로 들불처럼 번져 나갔던 ‘횡성4.1만세운동’을 기리는 재연행사와 군민1인1만원모금운동으로 군민 누구나 참여 할수 있었던 위안부 할머니들의 슬픔을 기리며 평화를 바라는 마음과 군민의 화합과 번영을 다지는 의미의 “횡성평화의소녀상”건립행사가 있었다.

그리고 다음날인 4월2일에는 우리횡성군의 緊要緊急한 예산을 심의하는 1차 추경이 있었다.

위와 같은 사건에 대해 대다수의 군민은 바쁜 일상 속에 직접 참여할 수 없음으로 언론을 통하여 간접적으로 알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만세운동의 재현은 수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참여 속에 그 어느 지역의 재현행사보다 현실적이고 감동을 주는 행사였고, 횡성평화의소녀상 건립은 다른지역과 다르게 1인1만원운동으로 많은 군민의 참여 속에 건립했다는데 의미가 있었다. 

또한 ‘횡성군의회의 1차 추경은 예결위가 전례 없이 긴 7일간의 심의를 통해 의결하여 본회의 상정 했으나 이 또한 전례가 없는 당사자의 수정안 발의로 예결위의 결정을 번복하는 논란이 있었다’ 는 등의 정보를 우리는 언론을 통해 접하게 되고 군민들은 다시 그룹별 논의를 통해 행사를 평가하고 의원들의 자질을 평가하게 되는 것이다. 

언론으로 인해 우리는 바쁜 일과 속 에서도 지역의 행사를 알게 되고, 간접적으로 나마 의회제도에 참여하게 되는 것이다.

이렇듯 올바른 언론은 우리에게 알권리를 충족시켜줄 뿐만 아니라, 우리 손으로 뽑은 군수와 의원들을 우리를 대신해 감시하고 견제 함 으로서 좀 더 군민들에게 奉民安民(군민을 받들고, 군민을 편안하게 한다)하는 삶을 살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그러므로서 강자와 약자의 간격이 줄어들고, ‘갑질’에 대한 견제를 ‘을’을 대신함으로서 공정한 사회로 나가게 되고 군민은 좀더 안심하고 안정된 가운데 행복한 삶을 살게 되는 것이다.

다시 각설하고, 인구5만이 안되는 지역에서 언론사를 유지한다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일 것이다. 더군다나 배타적인 지역특색이 강한 우리지역에서 외지에서 와서 언론사를 운영한다는 것은 더더욱 힘든 일이었을 것이다.

지난 2일 횡성신문사 창립10주년 행사가 있었다.

그동안 계도지 보급 형태로 지원되던 군지원금이 본예산심의에 이어 1차 추경에서도 전액 삭감된 뒤라 신문사 대표를 포함한 창립10주년을 축하 하러온 참석자 대부분의 표정도 밝지 않은 상태였다.

대표의 결의에 찬 인사말을 들으며 지역 언론은 이러면 안 되는데 하는 생각을 하며 행사를 지켜봤다.
또한 필자를 횡성신문의 전무로 발령한지 하루 만에 일어나는 일들이라 고민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는 노릇이었다.

더군다나 우리지역의 유일한 주간 지역신문의 폐간만은 막아보자는 생각으로 무보수 전무를 수락한 터라 더욱더 걱정이 앞섰다.

하지만, 지역신문을 만들기 위해 몇 번을 고민하고 시도 했던 필자로서 횡성신문 활성화를 위해 군민들과 함께 노력하는 것이 횡성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겠구나 하는 더 큰 고민을 하며 나에게 닥칠지도 모르는 후한을 뒤로 한 채 횡성신문 활성화와 횡성군의 발전을 위해 미력인나마 최선을 다하자는 각오를 다지며, 짧지만 지역에서의 언론의 중요성을 나의 작은 경험과 짧은 상식을 가지고 쓴 이야기를 마치려 한다.

군민들과의 이야기는 그동안 18회에 걸쳐 군청 자유게시판에 써왔던‘섬강에 띄우는 아침편지’를 횡성신문을 통해 계속해보려고 한다. 군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함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9년 04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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