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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강에 띄우는 아침편지> 자본과 인간관계에서 인간은 어떻게 소외되는가?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9년 05월 06일
↑↑ 원 재 성
본지 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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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濟民之産(제민지산)” 백성들에게 있어서 먹고사는 것이 근본이며 군주(위정자)의 역할에 있어서도 으뜸으로 삼아야 한다. 라고 맹자께서 2299년 전에 말씀하셨다고 한다.

그 말씀은 수천년이 지난 지금에 와서도 크게 다르지 않다 하겠다.

그래서 우리들은 위정자들을 우리 손으로 직접 뽑는 직접적 민주주의이라는 지방자치제를 도입하여 4년에 한번 씩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해 줄 선량들을 직접 뽑고 있다.

하지만 우리가 선택한 위정자들은 선거만 지나면 민(우리들)을 너무도 쉽게 배신하고 자본(기업인)과 친숙하기를 반복해 오고 있다. 그러한 일이 반복되기를 거듭하면 할수록 민은 자본의 노예가 되어 무기력증에 빠져 아무런 대응도 하자 못한 체 소멸되고 말게 되는 것이다.

요즘 애국애족의 고향인 우리의 횡성에 준대형 마트의 입점예정을 두고 다시 한번 횡성의 경제에 대한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하지만, 요즘의 경제상황은 2299년과는 그 상황이 달라도 너무 달라 정답을 만들어 내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수백년 호황을 이뤄왔을 횡성의 재래시장은 농촌인구의 감소에 따른 지역소비력 감소와 교통의 급속한 발달로 인한 출장 장보기로 인해 예전의 영화를 잃은 오래다. 

악수는 원래 업친데 덮친다고 했던가?

횡성재래시장의 여러 가지 재생노력에도 불구 그 효과가 미미한 이즈음은 외부에서의 준 대형 마트의 입점은 자그마한 횡성의 경제지도의 변화는 불을 보듯 빤한 일이다.

그동안 막대한 공적자금의 투자에도 불고하고 서비스면에서의 변화가 부족했던 터라, 일부소비자들은 준대형 마트이 입점을 은근히 반기는 편이라 그 해법을 찾기 또한 만만치 않을 현실이다. 

예전의 우리횡성상인은 강력한 배타적 사상으로 개성상인도 울고 갔다는 사실이 아닐 전설이 있을 만큼 강력한 지역색을 가졌던 고장이다.

그로 인해 한때는 횡성인으로서의 자부심과 더불어 지속적인 순환적 지역사회의 틀로 잠시 경제적 호황을 누렸을 런지 모르겠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9년 05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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