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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꽃으로도 아이를 때리지 말라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1년 02월 25일

↑↑ 안 재 훈 경위
횡성경찰서 경무과 청문감사계
ⓒ 횡성뉴스
「꽃으로도 아이를 때리지 말라」는 스페인 교육자 프란시스코 페레의 평전으로 2002년 국내 출간된 책이다.

아이들에게 권위에 의한 억압이 이뤄져서는 안된다는 내용으로 요즘 위 글귀보다 가슴에 와닿는 말이 또 있을까 싶다.

양부모의 학대로 16개월의 짧은 삶을 마감한 정인이, 지속적인 학대를 받다 여행 가방 속에 갇혀 숨진 9살 아이, 장애아동을 포함해 원생 10명을 상습 학대한 인천 국공립 어린이집 보육 교사 사건 등 언론을 통해 상상하기 힘든 어른들의 만행으로 꽃보다 아름다운 아이들의 삶과 꿈, 미래가 꺾인 사건들을 접할 때면 분노가 치솟는다.

보건복지부에서 매년 조사하여 발표하는 ‘학대피해아동보호현황’에 따르면, 2018년 지역아동보호전문기관에 학대로 신고·접수된 사례는 총 24,604건으로 2001년부터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만 6세 이하의 영·유아의 비율이 전체의 23%에 이르렀고, 특히 만 1세 미만의 영아의 비율도 2%를 차지하였다. 학대 가해자의 97% 이상이 부모, 대리양육자, 친인척으로 피해아동과 같은 공간에서 거주하고 생활하는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아동학대는 아동의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는 기본적인 권리를 침해하고 더 나아가 생존을 위협하는 행위이다.

아동학대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아동학대의 심각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더불어 아동학대의 발생을 방지하고, 피해아동을 보호하고 지원할 수 있는 정책적 노력과 관심이 함께 필요할 것이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1년 0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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