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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내 마음의 보석상자 (77)『아침형 인간과 저녁형 인간』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9년 11월 22일

↑↑ 현 원 명
횡성향교교육원장
ⓒ 횡성뉴스
아침형 인간과 저녁형 인간의 차이는 무엇인가? 두 쪽 모두가 장단점이 있어 어느 한 쪽이 완전히 좋다고 단언할 수 없다.

저녁형 인간은 게으르다는 통념이 깨지고 있다. 오히려 아침형 인간보다 영리하고 창의적이지만 아침형 생활리듬에 맞춰진 사회구조 탓에 그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아침형은 오전에 집중력이 가장 좋고 오후 6시부터 급격히 주의력이 분산된다.

아침형 인간은 능동적이고 적극적이며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일어나 힘차게 하루를 시작한다. 아침형 인간의 삶에서 눈에 띄는 요소는 아침 운동이다. 하루에 몇 분만 시간을 내면 하루가 밝아진다.

뇌혈류의 증가는 명확한 사고와 집중에 도움을 준다. 신선한 산소가 온 몸의 세포에 스며들어 종일 에너지를 증가시킨다. 아침형 인간이 더 끈기 있고 피로, 좌절, 역경에도 더 잘 견디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안감은 낮고 우울증은 적으며 삶의 만족도는 높고 약물 중독 가능성도 매우 낮다.

생리학적으로 아침형 인간은 저녁형 인간보다 수면 호르몬 멜라토닌의 분비가 평균 3시간 빨라서 일찍 잠들 수 있다. 수면 호르몬이 일찍 분비되어 취침시간이 이르기 때문에 일찍 깨어 직장 업무, 학교 수업시간에 맞춰 기상이 수월하다. 사회에서 요구하는 생활패턴과 생체리듬과 동일하게 움직이므로 업무 능률이 높다.

아침형 인간은 아침식사를 거르지 않아 오전 활동에 적극적이며 잘 해낼 수 있어 스트레스가 없고 치밀한 계획대로 움직여 업무를 수행하여 만족감 행복감을 얻는다. 대체로 아침형 인간은 쾌활하고 정서적으로 안정적인 유형이다.

공부 잘하고 성공하는 사람이 아침형이라면, 창의적이고 영리한 사람은 저녁형이라고 한다. 밤에는 독창적인 일을 하며 똑똑한 사람일수록 더 늦게까지 깨어있도록 발달했다.

저녁형은 창의력이 높고 추리능력이 뛰어나 작가 예술가들이 저녁형이다. 저녁형은 아침까지 꿀잠을 이루어 억지로 눈을 뜨고 일터로 나가는 경우가 많다. 반면 저녁형은 오후부터 집중력이 높아져 저녁 6시에 최고조에 달한다.

따라서 저녁형은 저녁에 가까워질수록 업무 결과가 더 좋다. 질병으로는 남성인 경우 저녁형이 아침형보다 비만 확률이 3배, 노화에 따른 근육 감소증 위험은 4배 컸고, 당뇨 가능성도 높다. 여성 역시 심장질환 위험이 두 배 높았다.

저녁형은 야식을 먹는 경우가 잦고, 늦은 밤 가로등, TV, 핸드폰 등 빛에 노출되어 인슐린 작용이 떨어져 질병을 일으키기 쉽다.

또한 저녁형은 우울증이나 술 중독증 질환에 걸릴 확률이 더 높게 나타났다. 이는 낮 시간에 햇빛은 적게 받고 밤에 조명등을 많이 받는 생활패턴 및 생체시계와 관련이 있다.

오스트리아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 제2차 세계대전 영국을 승리로 이끈 처칠 수상, 전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는 대표적인 저녁형 인간이다. 모차르트는 늦은 밤에서 새벽까지 작곡을 했고, 처칠은 새벽 4시에 잠들어 오후에 일어나 높은 창의력과 혁신을 추구하는 결과를 내었다.

저녁형 인간은 우뇌형으로 IQ, 창의력, 인지능력이 우수한 유형이다. 돌발적인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슬기롭게 헤쳐 나가는 지혜가 있고 특히 추리능력이 뛰어나 다양한 사례에서 일반적인 법칙을 알아내는 능력, 문제 해결 능력이 우수하다.

아침형 인간은 아침의 삶을 살지만 저녁형 인간은 아침이 없는 삶을 사는 것이다. 그러나 아침형과 저녁형 모두 유리한 점과 불리한 점이있어 자신의 생체리듬과 효율성에 맞는 생활을 위해 선택해야 한다.

자신의 하루 일과, 전문성 신장 및 건강 등을 위해 용기를 내어 아침형과 저녁형을 탄력적으로 적용하는 것도 바라직하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9년 1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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