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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 재현, 태기문화제 성황 개최

전국 규모의 전통장례문화 축제로 발돋음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09년 03월 16일
ⓒ 횡성신문
횡성의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제23회 태기문화제가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우천면 정금리 정금민속관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삶과 죽음’을 테마로 개최된 태기문화제는 전통장례문화를 재현하기 위한 것으로, 횡성 회다지소리와 상여행렬 등 전통문화와 접목시켜 독특하게 치러졌다.

태기문화제위원회(위원장 변기섭) 주관으로 개최된 태기문화제는 첫날인 14일 태기제례와 정금풍물패 시연, 회다지 상여행렬 시연, 양양수동골 상여놀이 시연, 전국토속민요 경창 대회, 농음 공연, 태기대동한마당 등 풍성하게 펼쳐졌다.

또한 이튿날인 15일에는 어사매풍물패 시연, 한마당 회다지 시연, 양주사여 회다지소리 시연, 전국 회다지 경연대회, 화다지소리 큰마당, 소원지 태우기 등 다채롭게 펼쳐지면서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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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기문화제는 1984년 횡성회다지소리가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면서 강원도 무형문화제 제4호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정금민속관을 건립, 1986년 정금리 마을이 회다지소리 전승마을로 지정되면서 정금민속보존회가 조직돼, 횡성지역의 장례문화와 전통의 소리를 계승·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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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회다지소리는 횡성지방에서 전해 내려오는 민요로, 인간이 태어나서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통과의례 중 상례시에 불리워지는 노래로 영혼을 극락으로 환송하는 의식이다.

특히 횡성 회다지소리는 장례의식 절차를 고증을 통해 완벽하게 재현함으로써 삶의 지혜와 해학이 가득하게 내포되어 있음, 여기에 음악적인 감성과 율동이 조화를 이뤄 예술적으로 승화시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84년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상과 함께 강원도 무형문화제 제4호로 지정된 횡성회다지소리는 1994년 제35회 전국민속경연대회 시연, 1995년 광복50주년 경축기념행사 공연, 1996년 제11회 한국농민요총회 발표회, 1998년 제39회 전국민속경연대회 시연, 1999년 강원국제관광엑스포 횡성군민의 날 공연, 2000년 강원도 국악협회대공연 등에 참가하여 유감없는 공연 행사를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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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인해 횡성 회다지소리는 최근 문화재청이 공모한 문화재 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되면서 2500만원의 지원금을 받기도 했다.

한편, 화제를 추진한 변기섭 위원장은 "축제를 통해 우리 고유의 장례문화 체험하고, 죽음을 자연스럽게 받아 들이면서 삶의 소중함을 느끼는 특별한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자 축제를 추진하게 되었다“며 "매년 1만여명의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찾고 있어 전국 규모의 전통 장례문화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09년 03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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