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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 ‘횡성 한우’ 판친다

외지 일부업소 … 타 지역산 한우, 횡성한우로 속여 판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09년 04월 04일
횡성 한우가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일부 업소에서 타 지역 한우를 횡성한우로 속여 판매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어, 가짜 횡성한우 근절을 위한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 2월 19일부터 3월 20일까지 한우식당, 한우전문식당 등 간판에 한우가 표시된 음식점 3633개소에 대한 원산지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농관원은 이번 단속에세 육우 254kg을 한우로 둔갑 판매한 경기도 시흥시 소재 H업소(노모씨) 등 위반업소 72개소를 적발해, 이중 원산지나 식육의 종류를 허위로 표시한 64개소는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하였으며, 원산지를 미표시 한 8개소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요 위반 유형을 보면, 쇠고기는 국내산 육우를 한우로 둔갑해 판매한 업소가 11개소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미국산을 호주산 등으로 둔갑한 업소가 7개소, 호주산을 국내산 한우로 둔갑한 업소 6개소, 뉴질랜드산을 호주산으로 둔갑한 업소 6개소, 타 지역산을 횡성 한우 등 유명브랜드로 둔갑한 업소 2개소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호주산 등으로 제조한 쇠고기 갈비탕을 국내산 한우로 둔갑시키는 등 탕류의 원산지를 위반한 업소는 6개소, 미국산 돼지고기를 국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하거나 돼지고기의 원산지를 둔갑한 업소는 20개소, 닭고기·김치 등에 대해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업소도 8개 소가 적발됐다.

환편, 농관원이 집중단속을 통해 적발한 가짜 횡성한우 판매 사례외에도, 일부 업소에서는 타 지역의 한우를 브랜드 가치가 높은 횡성한우를 교묘하게 속여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철저한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이와 함께 횡성군내 일부 업소에서도 타 지역산 한우를 횡성 한우로 둔갑 판매한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09년 04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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