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 횡성사업소 허순남 팀장
전국 최고 장기매출대상 수상 … 고객 감동 백배 전달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09년 04월 17일
“고객과 신뢰로 최선 다하면 반드시 좋은 일 생긴다” 강조
 |  | | | ↑↑ 동부화재 횡성사업소 허순남 팀장 | | ⓒ 횡성신문 | 동부화재 횡성사업소에 근무하는 허순남(여·45세) 팀장이 군단위에서는 최초로 전국 최고의 자리인 장기매출대상을 수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장기매출대상이란, 보험설계사들이 판매한 보험상품에 대해 장기적으로 고객을 유지·관리하는 것으로, 허순남 팀장은 올해로 동부화재 14년차를 맞으면서 1200여명의 고객을 보유, 동부화재에서는 전국 최고의 커리우먼으로 알려져 있다.
허순남 팀장을 인터뷰 하기 위해 동부화재 횡성사업소를 방문하던 지난 15일 오전 10시, 하늘은 마치 허 팀장의 보험계약 실적을 질투라도 하듯 잔뜩 흐린 날씨임에도 사무실의 분위기는 분주하면서도 맑게 갠 하늘처럼 화사하고 한껏 신선해 보였다.
동부화재 횡성사업소 사무실을 들어서자, 사업소를 이끌고 있는 임기석 소장이 제일 먼저 취재진을 반기면서 고객 유치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는 중년 여성 허 팀장에게 안내했고, 허 팀장은 상냥한 함박웃음으로 취재진을 반겼다.
잠시 취재진과 담소를 나누면서 보험일은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느냐는 질문에, 허순남 팀장은 “평소 내성적인 성격으로 어린 아이들과 가사일을 하던 중 학습지를 판매하는 분의 권유와 점점 커가는 아이들을 위해, 처음에는 가계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시작했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13평짜리 아파트에서 벗어나야 겠다는 욕심이 생기면서 승부를 걸어봐야 겠다는 생각으로, 학습지 판매를 그만 두고 1995년 10월부터 동부화재와 인연을 맺게 되었다”고 말한다.
“막상 동부화재에 입사해 보험계약을 하려 다니려니 쑥스럽고 앞이 캄캄했다는 것. 그러나 한번 마음 먹은 일이기에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겠다는 생각으로 학습지 외판원 시절 책을 판매했던 고객을 만나 상품을 설명을 하고 가입을 권유하면서, 입사 3일만에 첫 고객을 만나게 되었다”는 것.
|  | | | ↑↑ 2008년 동부화재 장기매출대상을 수상하면서 전국 최고의 자리에 오른 횡성사업소 허순남 팀장이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 | ⓒ 횡성신문 | | 허 팀장은 첫 고객과 보험계약 청약서를 작성하던 그날의 상황에 대해 “동부화재에 처음 입사할때는 남편이 타고 다니는 매년 가입하는 자동차보험 만기가 얼마남지 않아, 제일 먼저 계약을 체결해야 겠다고 생각했는데 학습지 판매원 시절 알았던 학부모께서 보험 가입을 승락하면 첫 고객이 되었고, 청약서 작성시에는 가슴이 뛰고 떨렸다”며 당시를 회고한다.
이처럼 첫 계약으로 자신감이 생긴 허 팀장은 다음 계약을 위해 이곳 저곳을 찾아 다녔지만, 번번히 문전박대를 당하면서 그만 두고 싶은 생각과 함께 “내가 꼭 이 일을 해야하나” 라는 생각으로 슬럼프에 빠지기도 했다는 것.
또한 허 팀장은 “보험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도 없이 혼자 알아서 개척해야 했기에 막연했고, 사무실을 나오면 찾아 갈 곳이 없어 거리를 서성이일 때도 있었고, 아는 사람에게 문전박대를 당할때는 서러움과 함께 눈물도 났어요. 어떤 때는 몇 시간을 울때도 있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마음을 가다듬고 용기를 내어 다시금 도전함으로써, 지금은 억대의 연봉을 받는 보험설계사로 알려져 있다.
허 팀장이 현재 관리·유지하는 고객은 1200여명 정도로, 재계약율도 40~50%에 이르고 있으며, 기존 계약자들이 주변 사람들을 소개하는 협력자들도 10여명에 이르고 있다는 것.
동부화재에서는 억척 여성으로 통하는 허 팀장이 뿜어내는 이미지는 여성스러움 그 자체로, 지금까지 14년간 보험일을 하면서 느껴 온 생활 설계와 희노애락에 대해 조심스럽게 털어 놓았다.
☞ 지금까지 보험 영업을 하면서 기억나는 일은?
“보험설계사를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일부 사람들 때문에 힘들었지만, 지금은 인식전환이 많이 된 것 같다. 처음 일을 시작할때는 일부 사람들이 보험설계사를 접대부처럼 대해 실망하기도 하고, 때로는 상처가 되기도 했지요. 하지만 일을 하면서 차츰 그런 고객층들을 위한 대처 방안도 터득하게 되었고, 자기관리와 열정으로 최선을 다하니까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더라구요. 나중에는 그분들이 스스로 보험을 계약하겠다고 연락이 와요. 지금은 저에게는 으뜸고객 이랍니다” 또한 “보험가입을 권유해 가입했는데, 그 가입자가 질병으로 큰 보장을 받아 보험의 고마움을 전해왔을 때 기쁘기도 하고, 보험설계사라는 직업에 대해 뿌듯함을 느꼈답니다”
|  | | | ↑↑ 동부화재 횡성사업소 임기석 소장과 허순남 팀장 | | ⓒ 횡성신문 | | ☞ 같은 일을 하는 보험설계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처음에는 힘들고, 또 고통도 따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참고 인내하면서 때를 기다린다면 반드시 좋은 일이 생긴다는 것을 잊지 말고 생활했으면 합니다. 아울러 여자인데 어떻게 잘 할 수 있겠느냐는 구태의연한 생각은 버리고, 여성이기게 더 섬세하고 또 꼼꼼하다는 모습을 보여주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모든 일이 그렇듯이 성실하게 자기 일에 정성을 다하고 역지사지 하는 사고와 한결같은 마음으로 생활하면 반드시 댓가를 얻고 성공을 보장 받을 수 있는 만큼, 모든일에 자신감을 생활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 앞으로의 계획은?
보험설계사라는 직업을 평생업으로 생각하면서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장기매출대상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 준 고객분들과 남편, 그리고 아이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 앞으로 많은 어려운 분들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며, 5년 후에는 고객들과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무료로 여가를 즐기고 쉴 수 있도록 하고 싶다.
한편, 인터뷰 과정을 시종일관 지켜보던 동부화재 횡성사업소 임기석 소장은 “허 팀장은 목표가 크고 확고하며, 추진력과 실천력, 집념이 강하고 욕심이 많은 반면 양보심도 많다”며 “동부화재에서 없어서는 안될 보배”라고 말한다. |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09년 04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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