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횡성신문 | | 촉촉한 봄비가 간간히 내리는 가운데 지난 17일, 풍수원성당이 소재해 있는 서원면 유현2리(이장 조호현)에서는 제1회 산더덕축제가 개최됐다.
한규호 횡성군수와 진기엽 강원도의회 의원, 김재환 군의회 의원, 김남열 서원면장, 이규삼 서원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마을주민 및 풍수원성당 성도들과 관광객들이 운집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축제는, 횡성의 산더덕을 널리 홍보하고 소득증대를 통한 자부심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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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횡성신문 | | 제1회 유현2리 풍수원 산더덕축제는 지난 2004년 유현2리 주민들은 산더덕작목반(작목반장 원유원)을 구성해, 마을 야산을 개간해 산더덕 씨앗을 뿌려 5년여만에 결실을 맺음으로써 축제를 개최하게 되었다.
 |  | | | ↑↑ 조호현 유현2리 이장 | | ⓒ 횡성신문 | 이에 축제를 추진한 유현2리 조호현 이장은 “유현2리는 도 지정 유현문화광광지(유형문화재 69호)로 땅심이 깊고 유기물이 풍부한 곳이며, 특히 풍수원 성당은 1907년 한국인 신부가 최초로 건립한 유서 깊은 성당으로, 해마다 많은 순례자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며 “이곳에서 재배되는 산더덕은 육질이 연하고 아삭아삭하며 향이 강하고 영양이 풍부한 최고급 특산품”이라고 밝혔다.
또한 조호현 이장은 “비록 오늘의 축제가 걸음마 단계로 아직은 미흡한 점이 많이 있지만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오늘의 축제를 거울삼아, 앞으로는 더덕을 통해 잘사는 새농촌 마을, 자생력 있는 마을을 만들고 이를 대내외적으로 널리 홍보하여 유현2리와 서원면을 대표하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한규호 군수는 “잘 살아보려고 노력하는 유현2리 주민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듯이 앞으로는 축제가 아닌 장터로 만들어, 도시민들이 꼭 한번 찾고 싶은 곳으로 농촌의 정취를 물신 느끼게 하는 그런 축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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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횡성신문 | | 이날 축제는 풍수원성당 미사가 끝난 오후 1시부터 마을입구에 자리한 주차장에서 부침개와 술, 김치 등 산더덕으로 만든 음식 시식회와 산더덕 떡매치기, 산더덕 무게 맞추기, 산더덕 까기, 산더덕 캐기, 농산물 즉석 경매 등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날 축제장에는 두릅과 산도라지 등 산나물이 함께 판매됐으며, 특히 2곳의 무인판매장에는 아카시아꿀과 밤꿀, 고춧가루, 고비, 말벌술, 잡곡류 등이 판매되고 있어, 도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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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횡성신문 | | 한편, 서원면 유현2리는 새농촌마을 건설 지정 3년차를 맞고 있는 마을로, 서울시 상도4동사무소와 서울공업고등학교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활발한 교류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산더덕을 비롯해 찰옥수수와 고추, 감자 등을 특산물로 생산, 현재 63가구 130여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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