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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말IC를 ‘동횡성IC’로 명칭 변경, 범군민 운동으로 전개돼야…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09년 05월 18일
↑↑ 류재국 취재부장
ⓒ 횡성신문
‘산 밖에 난 범이요. 물 밖에 난 고기’, ‘산보다 골이 더 크다’라는 속담이 있다.이는 근거로 삼을 기반을 잃어버려 제 능력을 발휘할 수 없는 처지로 밀려난 경우를 가리키고, 무슨 일이 사리에 맞지 않게 됨을 이르는 말이다.

또한 이름은 있으나 남들이 불러 주지 않으면 그 사람이 누구인지 모르듯 ‘횡성’이라는 브랜드를 적절하게 사용하지 않으면, 국제화·정보화 시대에서 ‘횡성’은 경쟁력을 잃게 되고, 더 나아가서는 ‘횡성’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약화시키고 빼앗길 우려도 있다.

‘횡성’하면 청정 명품 한우의 고장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이럴 때 일 수록 지역 고유 브랜드를 활용한 홍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야 한다.

새말은 법주리 1반에 속하는 마을로, 마을 형성이 다른곳보다 늦어서 붙여진 이름으로, 지난 1971년 12월 1일 영동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당시 자연부락명인 ‘새말’의 이름을 따서 ‘새말IC’가 설치됐다.

하지만 요즘 우천면에서는 횡성의 관문인 영동고속도로 새말IC를 지역 명칭을 사용한 ‘동횡성IC’로 변경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거세게 일면서, 이명박 대통령과 국토해양부·한국도로공사에 청원서를 전달하는 등, 명칭 변경에 대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그러나 새말IC 명칭 변경에 대해, 횡성군과 군의회에서는 강건너 불구경만 하는 상태에서 우천면에서만 목소리를 높이다 보니 계란으로 바위치는 격으로 좀처럼 명칭 변경에 대한 해법은 오리무중 상태에 빠져 풀리지 않고 있는 것이 안타깝기만 하다.

우천면 주민들이 청원한 새말IC 명칭 변경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은 묵묵부답이고, 국토해양부는 한국도로공사로 떠넘기고, 한국도로공사는 “새말IC가 오래전부터 불려진 명칭으로, 영동고속도로 이용객들의 인지도가 높은 만큼, 만약 명칭을 변경할 경우 이용객들에게 혼란을 주고 불편을 초래할 수 있고, 엄청난 예산이 수반되기에 명칭 변경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밝히고 있다.

새말IC에 대해 이용객들은 이웃지역인 ‘원주’에 소재하고 있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왜 38년 동안‘횡성’에 있는 ‘새말IC’를 원주에 있는 것으로 이용객들은 생각하는 것일까? 정말 아이러니 하다.

횡성군은 이 문제에 대해 어느 것이 한우의 고장‘횡성’의 인지도와 이미지, 그리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인지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라고, 고(故) 이승만 대통령이 말한 것처럼, 새말IC 명칭 변경에 대해, 닭 쫓던 개 지붕 쳐다 보듯 하지 말고, 5만 횡성군민의 결집된 힘이 간절히 요구되고 있다.

가는 길이 아무리 멀고 험난하다 하더라도 힘을 하나로 모은다면 가시밭길도 충분히 해쳐 나갈 수 있음을 횡성군의 지도자들은 깊이 인식하고, 이제부터라도 수수방관만 하지 말고‘새말IC’명칭 변경 문제를 범군민 운동으로 승화시켜 나갔으면 한다.

류재국 취재부장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09년 05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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