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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한우 혈통지키는 횡성우시장

횡성축산인만 참여하는 제한경매방식으로 운영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09년 06월 01일
ⓒ 횡성신문
횡성축협이 운영하는 횡성우시장이 횡성한우의 혈통 유지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횡성군 횡성읍 조곡리에 소재한 횡성우시장은 매월 2일과 12일, 22일에 경매가 이뤄지는 시장으로, 6개월 이상의 횡성한우만을 취급하고 있다.

특히, 횡성우시장에서는 횡성한우의 우수한 종자를 타지역으로 유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경매가 열리는 날에는 횡성한우만을 고집하며, 횡성에서 축산업을 하거나 또는 횡성한우를 사육하고자 하는 군민만 참여하는 제한경매방식을 택하고 있다.

ⓒ 횡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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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경매가 열리는 날이면 새벽부터 경매장의 분위기는 횡성한우들로 북적이고, 여기에다 종자가 좋은 횡성한우를 낙찰 받으려는 경매참여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본지 취재진이 지난달 22일 오전 9시 횡성우시장을 찾았다. 이날 역시 경매장의 분위기는 횡성한우를 사려는 사람과 팔려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이날 경매에 붙여진 횡성한우는 암소 10두, 숫소 36두, 거세우 5두 등 총 51두로 모두 거래가 성사됐다.

ⓒ 횡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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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8시까지 경매장에 입장해 절차를 마친뒤, 내정가격을 기초로 9시부터 경매가 진행된 이날 평균낙찰가는 △암소 228만5000원 △숫소 268만8889원 △거세우 273만4000원으로 나타났다.이날 품종별로 경매 최고가는 △암소 261만5000원 △숫소 345만원 △거세우 325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5월12일 거래된 30두의 평균경매가에 비해 △암소는 7만5091원 △숫소 9만2820원이 오른 반면, 거세우는 6만1000원이 내린 가격으로 경매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다 지난 5월 12일 거래된 최고가에 비해 이번 경매에서는 △암소 9만9000원 △숫소55만원 △거세우 36만원이 각각 상승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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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횡성축협 엄경익 상무는 “예전에는 1일 500~600두 정도가 경매에 참여했으나, 요즈음은 1일 평균 50~60두로 줄었다. 이는 횡성우시장의 경매방식이 횡성사람들만 참여하는 제한경매로 이뤄지지기 때문”이라며 “횡성축협에서는 횡성한우의 명성을 잇어 나가고 명품 횡성한우의 종자를 타 지역으로 유출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제한경매방식을 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엄 상무는 “명품 횡성한우의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행정기관과 축협, 그리고 축산인들의 강한 의지와 협조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09년 06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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