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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갔던 제비가 찾아 왔어요”

갑천 매일1리 마을주민, 애지중지 보살펴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09년 07월 13일
갑천면 매일1리 시가지에 지난해부터 제비들이 둥지를 틀고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더욱이 올해에는 17가구에 100여마리의 제비가 찾아와, 주민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주고 있다.

제비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봄소식을 전해준다 하여 길조로 알려져 있으며, 강남갔다 3월3일(삼짇날) 왔다가 9월 9일(중구일) 돌아 간다.

이는 제비의 강한 귀소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제비가 새끼를 많이 낳으면 농사가 잘 된다고 하여 다산의 기조로 여기고 있으며, 특히 제비가 높이 날면 날씨가 쾌청하고, 낮게 날면 비, 계속 지저귀며 낮게 날때는 태풍의 예고라고 하는 민속적인 이야기가 전해진다.

이에 갑천면이장협의회(회장 김범식)에서는 지난해부터 제비가 찾아와 점차적으로 그 수가 늘어남에 따라, 제비집 주변의 배설물 정리와 차량들로부터 보호를 위해 제비집 받침대 30개를 제작하여 설치하기도 했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09년 07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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