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4기 3년 - 한규호 횡성군수에게 듣는다
"오로지 지역발전만을 생각하며 정신없이 달렸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09년 07월 20일
군민 통합과 자발적인 참여의식으로 미래청정법인 횡성 정착 단계
기업하기 좋은 횡성, 인구 증가 추세 … 전국 최고의 스포츠메카 우뚝
|  | | | ⓒ 횡성신문 | | ■ 민선 4기 3년을 보낸 소감에 대해?
공직에 있으면서 평소 고향발전을 위해 무엇인가 뜻있는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개인의 영달과 입신을 위해서가 아닌 진정으로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이 먼저 앞섰다.
입신을 위해서라면 계속 공직자로서의 길을 걸어 이사관도 되겠지만, 고향은 내가 태어나고 또 자란 곳이기에 오로지 희생과 봉사로, 고향을 행복하고 살기좋게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뿐이었다.
무엇보다 제4대 민선 횡성군수로 그동안 정신없이 달려왔다. 또 3년이라는 세월이 무척 숨가쁘게 지나갔다. 부족함도 있고, 만족하지 못하는 것도 있지만 횡성의 새로운 가치와 희망을 발견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5만 군민과 함께 매진해 온 소중한 시간들이었다.
갈등과 분열보다는 군민을 하나로 결집시키는데 역점을 두고, 오로지 군민들과의 약속을 지켜야겠다는 생각만으로, 미래청정법인 횡성을 동력원으로, 그동안 공직생활을 통해 경험하고 터득한 정열을 쏟아 부었다.
|  | | | ⓒ 횡성신문 | | ■ 그동안의 업무 추진 성과에 대해?
무엇보다 5만 군민과 함께 횡성의 가치를 높이고, 희망이 있는 횡성, 전국 제일의 살기좋은 횡성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그동안 실천한 것을 모두 열거할 수는 없지만 주요 골격만을 말한다면 △횡성과 원주가 동반성장을 위해 지난 2008년 2월 공동이행문을 발표하고, 횡성·원주 문화정보센터 카나비 운영 등의 실무협의를 완료했으며, 열린문화마당 공연 등 교류 활동을 활성화 하는데 기틀이 마련됐다.
또한 우량기업 유치와 기업유치 인프라 조성을 통해 2007년 41개 업체, 2008년 31개 업체, 그리고 올해 6월말까지 24개 업체를 유치하면서 2년 연속(2007~2008년) 강원도내에서 기업유치 1위를 차지했다.
축제와 스포츠마케팅을 통해서는 2007년 36개, 2008년 43개의 전국 및 도단위 대회를 유치하여 3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불러왔으며, 올해에는 37개 대회 유치(현재까지 12개 대회)로, 전국 최고의 스포츠메카로서의 이미지 각인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틀을 다져 나가고 있다.
또한 횡성한우와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 확보를 통한 세계적 브랜드로의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으며,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어 2008년과 올해 6월에는 두차례의 평생학습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 탄탄한 평생학습기반이 조성되었고 특히, 온오프(on-off)라인 통합교육, 공무원양성 특수반, 영어체험학습센터 운영 등은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큰 성과라 하겠다.
이밖에도 선진국형 자원봉사의 붐 조성으로 2007년에는 75개 단체 3400여명에서 올해에는 102개 단체 5100여명으로 횡성군민의 10%가 넘는 인구가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횡성만의 새로운 효 문화 정립을 위해 읍·면별 효축제와 새로운 어르신 일자리 창출 및 경로당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이와함께 ‘나와 가정과 그리고 사회를 경영하는 여성상’ 구현으로 여성이 행복한 고장을 만들기 위해 여성발전기금을 10억원에서 12억원으로 증액함은 물론, 각종 위원회에 40%는 여성이 참여하도록 하고 있으며, 여성단체 활성화 및 여성회관 문화예술교육 운영, 다문화가정 지원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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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횡성신문 | | ■ 민선 4기 횡성군수로 취임할 당시의 횡성군의 모습과 현재의 횡성군의 모습을 비교할 때 달라진 것이 있다면?
민선4기 횡성군 역점시책은 ‘미래청정법인 횡성’으로, 그동안 추진한 노력이 이제 곳곳에서 작은 변화로 나타나고 있으며, 지역발전을 위한 든든한 기반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성숙된 주민의식으로 변화된 모습이 사회 곳곳에서 보여지고 있고, 봉사활동이 생활화 된 모습과 각종 행사시 질서정연한 모습, 폐비닐 수거량 감소, 쓰레기 분리수거율 증가 등 자연과 환경을 중요시하는 의식의 변화를 엿볼 수 있다.
특히 ‘미래청정법인 횡성’은 올해 추진 3년차인 정착단계로, 점차 행정 주도에서 민간 주도로 분위기가 전환되는 등, 자율실천 분위기가 정착되었고 특히 횡성의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들의 의식변화는 가장 두드러진 성과인 만큼, 앞으로는 시책이 소득과 연계되어 경제적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 ‘횡성한우냐, 횡성축협 한우냐’ 라는 브랜드명을 놓고 설왕설래 하는 등, 일부에서 횡성한우를 걱정하고 있는데?
횡성한우’라는 명칭은 어느 누구의 것이 될 수도 없고, 특정한 단체나 개인이 소유하고 사용하는 용어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횡성한우는 횡성군민 모두가 활용할 수 있고 소유할 수 있는 명백한 가축으로, 횡성군의 자연환경적 요소와 양축농가의 일관된 사육기술이 접목되어 사양되어야 할 것이며, 제품으로서의 횡성한우 고기는 브랜드의 3요소인 균일한 품질과 식품으로의 안전성을 통한 전국 브랜드로서의 구매수요에 안정적 공급이 이루어져야만 할 것이다.
‘횡성한우’가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신뢰와 사랑 속에서 정상의 자리를 지켜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농축산물 유통사업단의 통합시스템과 군수품질인증제를 실시, 횡성한우의 유통체계와 창구를 일원화 할 것이며, 양축농가들의 안정적인 생산과 소득향상을 위해 동원 가능한 모든 시스템을 진품 횡성한우 유통기반으로 연계해 나갈 것이다.
아울러서 ‘횡성축협한우’는 축협이라는 브랜드 경영체가 계약농가가 생산한 횡성한우를 출하 경로에 의해 유통되는 상품으로 특허청에 등록된 횡성축협의 브랜드 상표는 조형과 글자가 복합된 색채상표이며, 정확한 브랜드 명칭은 ‘횡성 횡성축협 횡성한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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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횡성신문 | | ■ 미래청정법인 횡성’을 실천하기 위한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확산되는 등, 기업하기 좋은 고장 횡성 등으로 인해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횡성군의 인구는 2006년 4만3000여명에서 올해 6월말까지 4만5000여명으로, 2000여명이 증가했다. 이처럼 매년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는 우리 횡성군으로서 매우 고무적인 일이고, 상당한 성과라 할 수 있을 것이며, 무엇보다 인구늘리기 중요성에 대한 군민들과의 공감대가 형성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그동안 ‘미래청정법인 횡성’을 전 분야에 걸쳐 추진하면서 기업유치와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교육환경 개선, 문화·복지시설의 확충 등에 최고의 성장모델이 작용한 만큼, 앞으로도 ‘희망이 있는 곳으로 사람은 몰려온다’라는 신념을 갖고 ‘10만 횡성인 되찾기’에 행정의 모든 역량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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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횡성신문 | | ■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횡성 재래시장 주변을 차없는 문화의 거리로 만들어 생동감이 넘치는 재래시장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는데?
재래시장 주변을 차없는 문화의 거리로 만들어 재래시장이 활성화 된다면 종합적인 계획을 세워 단계적인 실행을 적극 검토해 나갈 것이다. 하지만 타 지역 자치단체들이 차없는 문화의 거리를 조성해 시행하고 있지만 그것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성공 여부, 주민들의 공감대 형성 등을 면밀하고 종합적으로 검토해 봐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재래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그동안 재래시장 상품권 구매운동, 재래시장 연계 러브투어 사업, 이벤트 행사 개최, 업종변경 점포 지원사업 등 다양한 활성화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대형마트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우리 횡성지역의 재래시장은 지금 이대로는 변화하기 어렵다. 현재의 업종을 먹거리로 변경하고, 상인들의 의식전환과 함께 친절서비스가 우선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다른 업종은 경쟁력 또한 떨어져 장사를 한다는 것이 더 힘들 것으로 판단된다.
무엇보다 우리지역에 철도만 개설된다면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재래시장 투어도 만들고, 각종 문화이벤트도 마련하여 타 지역 사람들을 유치하여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재래시장으로 관광상품화 하는데 직접 세일즈에 나설 것이다.
 |  | | | ⓒ 횡성신문 | ■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의 계획은?
사업을 벌리기 보다는 지난 3년간 추진해 온 미래 발전의 기본 틀을 튼튼히 다지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산업단지 조성(3개소 293만9000㎡)을 통한 지속적인 기업유치와 횡성문화체육공원, 둔내종합체육공원 등 대규모 체육시설 조성과 도로, 상하수도 등 생활기반시설 확충 등을 통해 횡성의 가치를 더욱 높여 전국 제일의 살기좋은 고장 횡성을 만들어 나가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해 나갈 것이다.
■ 군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민선4기로 힘차게 출발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3년이 지나갔다. 그동안 군정의 모든 분야에서 고르게 알찬 결실을 거두며 지금 그 어느 때보다 횡성의 새로운 미래에 대한 부푼 기대와 자신감으로 가득차 있다.
그동안 ‘미래청정법인 횡성’을 통해 보여 준 군민의 저력을 밑거름으로 횡성의 새로운 희망의 역사를 써 나갈 것이며, 5만 군민 모두의 지혜와 열정을 모아 전국 제일의 살기좋은 고장 횡성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
대담·정리/ 류재국 편집국장
허 승 기자 |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09년 07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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