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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그리고 내 것과 내꺼


고명규(21세기정책연구소장) 기자 / 입력 : 2009년 08월 17일
↑↑ 고명규 21세기정책연구소장
ⓒ 횡성신문
오늘날 우리의 삶을 들여다보면 신자유주의 물질에 따라 무한경쟁시대에 편승하려면 받아들여야 할 것들이 너무나 많다고 보겠습니다.

그래서 오늘날 세상은 무한경쟁 사회라고 하는데 그러므로 우리주변에는 풍요의 산물로 주어져서 우리의 삶이 너나 할 것 없이 너무 복잡한 반면, 모두가 필요이상으로 풍요롭게 돌아가 웬만한 것은 그리 달갑지 않게 생각하지 않는 것이 습관화 된 것 같아 때에 따라서는 황당한 사례가 종종 있다고 보겠습니다.

인간의 두뇌가 진화하는 속도를 따라 잡지 못해 정보를 접하지 못한 이들은 많은 피해들이 늘어나 가끔씩 오늘날에는 눈이 있어도 코를 베어간다는 세상이 되었다고 푸념을 하는 소리를 종종 들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을 믿지 못하는 세상이 되었으니 누구를 탓하겠습니까?너나 할 것 없이 세상을 적응하다 보니 흔히들 바쁘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지 않습니까?

또한 정보화 사회에 모든 것이 정적인 면이 메말라 가는 현실에, 나눔은 아주 먼데 있는 것 같고 내 것으로만 만들려고 혈안이 되어 버리는 사회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내 것이란 사랑, 명예, 돈, 목숨 등을 말할 수 있지만 이러한 것들은 시간과 노력이 있어야 하는데 요즘 사람들은 금새 내 것을 만들려고 하는 욕심이 있다고 보겠습니다. 그리하여 자기 것으로 안되었을 때 욕심을 위하여 얼마나 많은 사건·사고들이 전개되는 사항을 많이 보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내꺼 하는 것은 이미 만들어져 있는 사물을 나눔을 통해 나에게 주어진 것이 내꺼 이므로, 내꺼는 이미 사물이나 물건들이 만들어져 있는 것이 내꺼라고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예나 지금이나 우리의 삶을 보노라면 내꺼라는 것은 그냥 노력없이 주어지기에 꽁짜라고 하는데, 그래서 꽁짜를 좋아하면 예나 지금이나 빛나리가 된다고 하고 또는 꽁짜는 양잿물도 먹는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나눔은 왜 점점 인색하여 지는지 예전에 어느 젊은이가 하는 일마다 되는 것이 없어 신세타령만 하다가 생각다 못해 석가모니를 찾아나섰는데, 석가모니한테 자신의 입장을 면담을 하였답니다.

젊은이의 말을 다 들은 뒤에 석가모니 왈 “자네는 남에게 베풀지 않아서 그럴세” 하니까 젊은이는 즉시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이 하나도 없는 형편인데 베풀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 하니 “아닐세 사람이면 누구나 베풀 것이 다 있느니라. 자네는 그것을 여태껏 모르고 있다니 내가 일러 주겠네.

첫째는 和顔施(화안시)로서 남에게 대할 때나 말을 할 때는 입가에 웃음을 띠고 부드럽고 정다운 얼굴로 남을 대하는 것을 행하여 보아라.

둘째는 言施(언시)로서 말로서 얼마든지 베풀 수 있는 말들이 많은가 사랑의 말, 칭찬의 말, 위로의 말, 격려의 말, 부드러운 말들이 많다는 것을 알라

셋째는 心施(심시)로 마음의 문을 열고 따뜻한 마음을 주는 대화가 있어야 그 사람의 신뢰가 전달될 때 참다운 신의가 전달되어야 한다.넷째는 眼施(안시)로 눈에는 모든 정기가 있느니라.

호의를 담은 눈으로 사람을 보고 눈으로도 대화가 되며 얼마든지 베풀 수 있다. 특히 사람의 눈에도 독이 있다는 것을 명심하여라.

다섯째는 身施(신시)로서 몸으로 베푸는 것이 있느니라. 어린이나 노약자들이 힘겨워 할 때 함께 동행해 주는 것도 육신으로 할 수 있는 것이다.

여섯째는 座施(좌시)로 사람은 언제 어디라도 자리가 있듯이 먼저 예의를 갖추어 좌석을 배려하는 자세, 이것도 하나의 그 사람의 인격과 품격을 보여주는 행동이다.

일곱째는 察施(찰시)로서 굳이 묻지 않아도 미리 알아서 대해주는 것들이 다시 말한다면 배고픈자에게 밥을 줄줄 아는 그 입장을 파악해서 선처해 주는 지혜다”고 했다.

이러한 것들이 우리가 갖고 있으면서 실생활에 접목을 한다면 얼마나 아름다운 사회가 될 것인가를 생각하면서 내 것이 쉬운 것 같으나 그리 쉽지 않고, 요즘은 내 꺼를 더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노력 없이 만들어 놓은 것들을 독차지 하는 것들이 내 꺼가 아닐까! 그렇다면 내 것을 나눔을 시간이 걸리겠지만 내 꺼는 이미 있는 것이기에 나눔이 우리주변에 얼마나 많은지 살펴보고 실천해 봅시다.

고 명 규
△21세기정책연구소장
△본지 객원컬럼위원
고명규(21세기정책연구소장) 기자 / 입력 : 2009년 08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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