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인구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이는 2009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주민 현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른 것으로, 도내에는 1만8908명의 외국인이 거주, 도내 전체 주민등록 인구의 1.3%를 차지하고 있으며, ‘08년 15,236명 보다 3672명(24.1%)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거주 외국인 중 한국국적을 가지지 않은 주민은 1만3466명(71.2%), 한국 국적 취득자는 1425명(7.5%), 외국인 주민 자녀는 4017명(21.3%)으로 나타났다.
한국 국적이 아닌 외국인근로자는 5442명으로 전체 외국인 주민의 28.8%, 결혼이민자는 3024명(16%), 유학생 2755명(14.6%), 국내 거소신고 재외동포 579명(3%), 기타 외국인 1668명(8.8%)이며, 한국 국적 취득자 중 혼인 귀화자는 1164명(6.2%), 기타사유 취득자는 261명(1.3%)으로 각각 나타났다.
국적별로는 중국이 9218명 (48.8%)으로 가장 많고, 동남아 27.5%, 일본 5.4%, 미국 5.2%, 대만 3.3%, 아프리카 2.5%, 몽골 1.9% 순이며, 지역별로는 춘천 18.6%, 원주 19.2%, 강릉 11.4% 등 대도시에 집중(49.2%)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외국인 주민 수가 가장 적은 곳은 화천군으로 1.8%(340명)이다.
한편, 도내 외국인주민을 지원하는 기관과 단체는 33개로 조사되어 지역커뮤티니 구축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는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의 증가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사회적응 교육 등 생활안정을 위한 관리 및 지원 확대, 다문화 수용 공감대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 등을 중점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