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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공포 언제까지…

횡성군보건소, 개인위생 관리가 예방 최선 당부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09년 08월 23일
국내에서 신종플루 환자가 처음 발생한지 약 3개월 만인 지난 15일과 16일, 이틀 연속 2명이 사망하면서 신종플루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또한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객이 늘었고, 각급 학교가 개학하면서 대규모 집단 감염이 발생할 우려도 높아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다행히 횡성에선 한명의 환자도 발생하지 않았지만, 여름이 지나고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바이러스 증식이 쉬워져 신종플루 감염자가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날 가능성이 커, 아직 감염자가 없는 횡성이지만 안심하고 있을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횡성교육청 관계자는 “도 교육청으로부터 하달된 지침을 벌써 여러 차례 각급 학교에 공문을 띄워 개학전 집단 발병에 대해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횡성보건소 예방의학담당 이장호 팀장은 “8월 19일 300본의 치료제를 확보하고 있다”고 말하고 “아직 보건복지부로부터 자세한 처방을 받지 못해 각 읍·면 단위에 치료제를 보급하고 있지 않다”며 “보건소 홈피를 통해 개인위생 철저 관리에 대한 홍보를 지속하고, 각 읍·면 보건지소에도 예방수칙 및 관리지침을 하달해 놓은 상태”라고 밝혔다.

또한 “개인 스스로 위생을 철저히 관리하면 어느 정도는 예방 할 수 있다. 손을 자주 씻고, 손으로 눈·코·입을 만지는 것을 피하고, 재채기를 할 경우에는 화장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한 후, 화장지를 버리고 손도 깨끗이 닦기를 권한다. 또한 만약 의심스러운 경우(콧물, 코막힘, 인후통, 기침, 발열 중 2가지 이상의 증상)가 생기면 주말과 휴일에도 비상근무를 하고 있으니 언제든지 보건소를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보건복지가족부는 올해 1천93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1천300만명(전 국민의 27%)분의 신종플루 백신을 비축하겠다는 것이 정부 목표지만, 현재 전 세계적으로 백신에 대한 수급상황을 고려할 때 우선 접종 대상이 아닌 일반인들의 백신 접종은 당분간 어렵겠다고 했다.

횡성보건소에서도 11월 이후부터는 횡성관내 65세 이상 노인, 당뇨 등 만성질환자를 우선으로 백신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09년 08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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