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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청 일부 사무실, 정보유출 ‘무방비’

점심시간엔 근무자 없이 컴퓨터 켜 놓은 채 식사 중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09년 08월 25일
ⓒ 횡성신문
횡성군청 주요 사무실이 점심시간에는 각종 정보유출의 사각지대로 전락해,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점심시간의 경우 각 사무실에는 교대 근무자 없이, 텅텅 비워둔 채 식사중인데다, 컴퓨터 역시 전원을 끄지 않고 외출하면서 각종 문서들이 그대로 방치되어 있는데다. 전기 절전에 대한 의식조차 실종되어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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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다 최근 들어서는 본청 정문 공사로, 민원인들이 옆으로 우회하여 본청 건물을 출입하면서 A과 앞을 지나게 된다.

하지만 A과의 경우, 점심시간만 되면 교대 근무자 없이 모두 식사를 하기 위해 아무런 잠금 장치도 하지 않은 채, 사무실을 비워 두고 있다.

또한 B과의 경우에는 업무를 처리하던 문서들이 책상 위 이곳 저곳에 그대로 방치되어 있어, 자칫 정보유출의 위험까지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 횡성신문
이에 대해 횡성군청 C공무원은 “점심시간이 1시까지이지만 식사하는 시간은 길지 않아, 컴퓨터를 켜 놓고 나간다”며 “지금까지 단 한건의 사고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러한 광경을 본 민원인들은 “점심시간에 컴퓨터 전원이 켜진 채, 사무실이 텅텅 비어 있다면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라며 “무엇보다 절전을 생활화 해야 할 공무원들이 너무 안일무사하게 일을 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토로했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09년 08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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