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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횡성한우 브랜드 관리 철저히 해야
판매업소 기준 없어, 일부 업소 외지 소 판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09년 08월 30일
전국 자치단체에서는 저마다의 농·축산물 및 특산물을 엄청난 홍보비를 들여 홍보전에 열을 올리고 있다.그러나 홍보비에 비해 전국에 널리 알려진 브랜드는 그리 많지가 않다.
특히, 우리 횡성군의 경우 횡성하면 한우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횡성한우 브랜드는 짧은 기간내에 전 국민의 유명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물론 그동안 횡성 한우의 명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축산 농가 및 축협 그리고 횡성군의 노력도 참으로 열성적이었다.
그래서 전국의 각처에서 횡성군을 지나가는 사람들은 횡성한우의 명성을 직접 확인하고자 횡성을 방문하여 횡성한우를 접하고 간다. 그러나 정작 횡성관내에는 그 유명세를 타게 한 축협의 거세 횡성한우 판매점은 축협에서 운영하는 직영점이 2개에 불과하고, 2~3곳의 식당에서는 축협에서 소매가로 구입하여 판매하고, 대부분의 한우 고기집은 축산농가에서 운영하거나 관내 한우를 구입하여 판매하는 곳이고, 또한 일부는 외지에서 한우를 들여와 판매하는 곳이 많이 있다.
이에 횡성한우를 맛보러온 일부 외지인들은 진짜 횡성한우가 아닌 외지 한우를 먹고는 횡성한우 맛이 별게 아니라며, 가격만 비싸지 육질과 고기 맛이 형편없다는 등의 좋지 않은 얘기들을 하고 돌아간다. 이에 횡성에서 판매하면 모두가 횡성 한우인양 오인하는 외지 소비자들에게 진짜 명품 횡성한우의 명성을 알리고 유지하려면, 횡성관내에 명품 횡성한우의 취급점을 크게 확대하는 것이 시급하다.
현재 횡성군에서는 횡성한우 보호 육성에 관한 기본 조례안을 제정하기 위하여 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준비중인 조례안을 보면 횡성 한우란 횡성기초 등록우 이상에 횡성군수가 선정 공급한 정액으로 인공수정하여 생산된 소로서 횡성군내에서 관리 사육되는 소로 규정하고, 횡성 한우의 체계적인 관리를 한다고 되어 있다.
또한 조례에는 군수가 횡성한우 고기만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식육점 및 식당을 지정하여 운영하게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늦은감은 있지만 이제라도 명품 횡성한우의 브랜드를 보호하고, 체계적인 유통망을 관리하여 외지인들이 믿고 안심하고 횡성한우를 맛볼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간절히 기대해 본다.
그리고 유명브랜드가 된 명품 횡성한우에 외지 한우가 들어와 횡성의 자존심을 건드리는 일이 없도록 철저를 기해야 할 것이다.명품 횡성한우 판매점이 별로 없고 대부분 기준 없이, 각자 고기를 영업의 목적으로만 판매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는 횡성한우의 명성을 훼손하는 일이 없도록 유통판매 대책을 수립해야 할 것이다.
횡성축협은 횡성한우 로고를 일부 식당들이 무단으로 사용하고 있다며, 축협의 동의를 안 받고 사용하는 식당들을 고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고발도 좋지만 횡성관내에 명품한우의 취급점을 확대하여 소비자들에게 명품한우의 고장임을 알릴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붕어빵에 붕어가 없듯이, 횡성에 횡성 명품한우를 판매하는 곳이 없어, 외지 소고기를 판매하는 곳이 판을 친다면 이는 횡성 한우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꼴이 되기에, 명품 횡성한우를 지킬 수 있는 대책이 조속히 마련되었으면 한다. |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09년 08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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