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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축협, 각종 의혹 증폭
축협 내부에선 “판매된 물량에 비해 돈이 모자란다” 설왕설래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09년 09월 29일
판매장과 육가공 공장에서 고기 일부 공짜로 반출, 문제 제기
일부에선 고기를 사는 과정에서 카드 결재 후 취소하는 수법도 동원
|  | | | ⓒ 횡성신문 | | 최근 들어 횡성축협이 거세우를 도축하기 위해 운반하는 과정과, 도축 후 유통 부분에 대해 의혹이 제기되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서, 향후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축협 내부에서는 도축한 고기를 유통·판매하는 과정에서 판매된 물량과 돈이 맞지 않아 설왕설래 하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다.
여기에다 횡성축협 판매장과 횡성읍 조곡리에 위치한 횡성축협 육가공 공장에서는 거래장부에 기록되지도 않고, 유통절차도 제대로 거치지 않은 제품이 외부로 반출되는 사례까지 비일비재하게 발생하고 있는 실정으로, 유통 판매망에 허점까지 드러나고 있다.
현재 횡성축협 직원 내부에서 회자되고 있는 말은 “고기는 팔렸는데 돈이 모자란다. 모자라는 돈이 억대가 넘는다. 왜 돈이 모자랄까?”라며 의구심을 갖는 등, 설왕설래하고 있다.
이처럼 축협에서 판매한 물량과 돈이 부족한 것에 대해 횡성축협 A임원은 “축협 판매장에서 판매되는 고기의 일부는 축협 간부 직원과 임원들이 고기를 사는 과정에서 현금 결재가 아닌 카드결재를 하면서, 결재 승인된 카드의 승인번호를 취소하는 방법으로 고기를 공짜로 유통하고 있어 돈이 모자라는 것 같다”며 “투명한 경영이 이뤄졌으면 한다”고 일침했다.
특히 A임원은 “축협 판매장에서 이같은 방법으로 고기가 공짜로 유통되는 것에 대해 축협 책임자에게 따져 물었더니, 처음에는 절대 그런일이 없다고 하더니, 나중에는 그런짓 하지 말라고 했는데 아직도 하냐. 앞으로 주의하겠다”며 “고기가 공짜로 판매된 것에 대해 시인했다”는 것.
이와 함께 횡성읍 조곡리에 위치한 육가공 공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는 대학생 B씨는 “고기가 들어오면 우선 특수부위 등 좋은 고기는 별도 빼놓고 작업을 한다. 그러면 나중에 그 고기를 누가 와서 가져간다. 또 직원들도 괜찮은 고기는 작업을 하면서 빼놨다가 퇴근할 때 가져가기도 한다. 그런데 돈을 내는 것을 보지 못했다”며 “심지어는 아르바이트를 하는 대학생들도 직원의 소홀한 틈을 타, 몰래 고기를 공장 외부로 빼놓았다가 퇴근 후, 날이 저물면 다시 가서 고기를 가져오는 학생들도 있었다”는 것.
이런 가운데 지난 22일 횡성경찰서에서는 횡성축협이 거세한우를 도축하는 과정에서 일부 비위 부분이 있다는 제보에 따라, 축협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관련 직원들을 소환조사 했다.
횡성경찰서가 횡성축협을 수색하고, 직원들을 소환조사 한 것은 거세한우를 도축하기 위해 운반업체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공개입찰이 아닌, 수의계약 방식으로 업체가 선정됐다는 의혹이 제기된데 따른 것.
이에 대해 횡성축협 관계자는 “경찰이 수사하는 운송업체 선정 의혹 부분은 사실과 다르다.
지난해 운반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1차 공고를 했으나 참여업체가 1개업체 뿐이어서, 재공고를 했고 2개업체가 참여해서 그 중 1개업체를 선정했다”며 “황당하다. 어쨌든 수사결과를 지켜볼 뿐”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관계자는 “판매장에서 나가는 고기는 전산으로 처리되기에 공짜로 반출되는 일이 없다. 예전에는 가능했을지 모르지만, 현재는 모두 컴퓨터로 처리되기에 절대로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으며, 육가공 공장의 반출 문제에 대해서는 “좋은 고기가 별도 관리되는 것은 주문을 받았기 때문에 그런 것 같고, 소비자가 무통장 입금 또는 직접 돈을 선 결재했기에 공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잘 모를 것”이라고 해명했다.
아울러서 “여름에 일손이 부족해서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한 것은 사실로, 만약 육가공 공장에서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이 공짜로 고기를 가지고 나갔다면, 이는 절도 행위에 해당된다”며 “진위 여부를 알아보겠다”고 피력했다. |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09년 09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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