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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유출 무방비 ‘갑천면사무소’

점심시간엔 비상근무자 없이 문 활짝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09년 10월 12일
ⓒ 횡성신문
주민들의 개인정보 관리와 복지향상, 그리고 서비스 행정에 신중을 기해야 할 행정기관이 점심시간에는 비상근무자도 없이, 사무실을 텅텅 비운 채 식사 시간을 가져 주민들의 눈총을 사고 있다.

더욱이 행정기관 사무실의 경우, 점심시간에는 잠금 장치나 비상 근무자도 없이 식사를 하고 있다고 본지가 8월24일자 1면에서 지적한 바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선되지 않아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지난 9월30일, 점심시간에 갑천면사무소를 찾았는데, 근무자도 없이 사무실만 텅텅 비워 있었다는 것.

이같은 행정기관의 정보 유출 무방비 사례에 대해 갑천면 매일1리 김모(자영업)씨는 “일을 하느라 시간이 없어 주민등록을 발급 받기 위해 혹시나 해서 점심시간에 면사무소를 찾았는데, 문만 활짝 열려 있고 근무자는 단 한명도 없었다”며 “어찌해서 주민이 낸 세금을 받아 먹는 공무원들이 무사안일하게 근무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성토했다.

또한 “개인정보 관리에 신중을 기해야 할 행정기관에서 내 일이 아니라고, 아무 생각 없이 무의식적으로 근무를 하는 것은 공직기강이 바로서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진정으로 주민을 위해 일을 하는 공무원이 되어 주었으면 한다”고 토로했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09년 10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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